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이다. 농심은 에스파와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온에어 한다. 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돌의 특장
농심의 신라면 수출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리콜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에서 판매 중인 농심의 수출제품 ‘신라면 레드 슈퍼 스파이시(Shin Red Super Spicy)’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현지에서 리콜 명령과 함께 판매가 중단됐다. 검출된 물질은 살충제로 쓰이는 이프로다이온
배가 고파 고통받던 시절, 내가 하는 라면사업이 국가적인 과제 해결에 미력이나마 보탰다는 자부심을 가져본다. 산업화 과정의 대열에서 우리 농심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우리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故 신춘호 회장 자서전 “철학을 가진 쟁이는 행복하다”)
‘라면왕’ 농심 신춘호 회장이 27일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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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화장품 업체들이 내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리온과 대상, 농심, 빙그레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이랜드그룹의 해외 시장 선전은 주목할만 하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해외 시장에서 연간 50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린 곳은 아모레퍼시픽이 유
“아니! 여기서도 신라면이?”
최근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신라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라면은 가깝게는 일본, 중국에서부터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 중동 및 그동안 수출 실적이 없던 이슬람 국가, 지구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까지 세계 방방곡곡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박준 농심 사장의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식음료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이 숨가쁘다. 라면 브랜드 ‘신라면’을 내세운 글로벌 영토 사냥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신성장 브랜드로 정한 생수 브랜드 ‘백산수’에 대한 투자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20일 농심 관계자는 “생수를 라면과 스낵을 잇는
농심은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이 주관하는 브랜드 평가 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식음료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APBF는 말레이시아 전 총리인 마하티르 모하메드 박사가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브랜드 평가사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내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으
농심은 올해 상반기 ‘할랄(Halal) 인증’ 신라면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00만 달러를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Ramadan)’ 기간 전후 연중 최대 소비가 일어나는 무슬림의 식문화를 겨냥한 농심의 맞춤식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지난 2011년 4월, 부산공장에 할랄 전
농심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하얀국물 열풍이 잠잠해지면서 라면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되살아나고 있다.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가 신라면 광고 모델을 자청하며 찍은 셀프 동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전세계에 홍보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농심의 주가에 가장 힘을 주는 것은 역시 라면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