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신구(新舊)의 조화를 통한 ‘안정 속 혁신’이 핵심 키워드다.
먼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그룹 현장지원본부에 경륜있는 임원들을 배치했다. 수석부회장을 신설해 남상우 부회장을 임명하고, 기획·인사 부문과 사업 부문에 각각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
한자연, 제3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배터리 소재 산업 이슈·동향 다뤄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배터리 소재 산업의 이슈와 산업 동향에 관해 유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제3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빗썸이 올해 상반기 고객지원센터 고객 민원 처리율 98.3%로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유입된 문의사항은 약 26만 건이며 민원 처리 건수는 25만7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접수된 문의 유형 중 빗썸 앱 기능과 부가서비스 관련(15.9%) 내용이 가장 많았고, 정책 및 서비스 개
코빗, 마동석·주현영 내세워 공격적 마케팅투자자 신뢰 회복 고민하는 코인원·빗썸
크립토 윈터 여파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최근 거래량 늘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상장피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코인원·빗썸은 신뢰 회복을 고심하는 한편, 코빗은 연예인을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상장피 리베
빗썸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국경제원이 분석한 해외 주요 기관의 디지털 경쟁력 비교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디지털 양극화는 OECD 내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24세 가운데 디지털 고숙련군의 비중은 63.4%로 O
홍상수 김민희가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풀잎들'로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풀잎들'은 경우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 누군가의 언행이 타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적으로 보여주는 영
현재의 대내외 불안 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우려와 약세장이 겹친 현 상황에서는 저가 매수보다는 보수적 대응 태세로 임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 경기방어주, 가치주 등의 투자를 대안으로 지목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조정 압력이 강할 때는 배당주가
공포스런 한 달이었다. 설마 하던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은 물론 증시 전문가들까지 패닉에 빠졌다. 정부가 증시 방어를 위해 위기 대응 비상계획을 언급하는 등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모양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7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 올 연말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가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7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상대로 향후 증시 전망과 투자자의 대응 전략 등을 분석한 결과다.
대부분 센터장들은 코스피지수가 2000선 마저 뚫릴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공세로 증시가 급락하는 ‘블랙데이’가 연일 계속되면서 1달 새 시가총액 262조 원이 사라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26일 미국 증시가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나흘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15포인트 내린 2027.15로 장을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전체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 위기설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연초 대비 기대치보다 1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수익률로 따져본다면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코스피지수는 2326.13포인트로 지난해 말(2467.49포인트) 대비 5.7% 하락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2017년은 ‘사상 최고’라는 수식어로 증권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한 해였다. 올해 역시 쾌조의 상승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코스피지수가 2800~2900선까지 무난하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지만, 우상향의 대세적 흐름 속에서 2018년이 ‘코스피 3000시대’를 개막하는 첫해
이투데이는 올해 증시흐름을 전망하기 위해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증시 전문가 4인의 지상좌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체로 올해 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환율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