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장비는 90%대 가동…96개 시스템 직격탄, 주말 내 복구 사투이재명 대통령 “국민 불편 최소화·근본 대책 마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분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2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정부 전산망의 마비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이다. 정부는 주말 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96개 시스템이 직접 피해를 입은 만큼
4·2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선관위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현재까지 전산 장애로 접속 오류가 나고 있다.
선관위는 투표소 찾기, 선거통계 시스템, 선거 법규 안내 등 4·2 재보선 관련 시스템을 일부 복구했고, 전체 시스템 복구 작업 중에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디도스 공격 가능성 제기도쿄 경찰청 조사에 착수
일본항공(JAL)이 26일 사이버 공격에 따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약 7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이날 오전 7시 24분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에 지연이 발생했다.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접수 시스템도 타격을 받았다.
또 여행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가 일부 판매자(셀러)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당초 정산일인 7일 일부 셀러들에게 판매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판매 대금 정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탓이다. 정산이 지연된 셀러 규모는 수백명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의 셀러 공지에 따르면 상품 판매과정에서 사용된
미국 제2의 항공사 델타항공이 컴퓨터 시스템 문제를 겪었다. 회사 측은 항공편 지연 또는 취소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00달러 상당의 여행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퓨터 고장이 발생해 오늘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며 "현재 비행 중인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BC카드가 국내 카드사중 최초로 민·관·군 통합 모의 훈련인‘을지훈련’에 참여해 각종 재해, 재난발생시 핵심업무를 유지하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BCP(Business Contingency Plan, 업무연속성 계획)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 방재청·서초구청·서초경찰서·지역 군부대 등과 함께 21일 오후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0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압력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사야마 히데히코 대변인은 3호기에 냉각수를 주입하려는 노력이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방사성 가스를 대기에 배출할 계획이며, 전력과 냉각시스템 복구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현 제2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준위가 정상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IA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16시간에 걸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 4곳에서 측정한 단위시간당 방사선량은 모두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IAEA는 제2원전 4기 모두 지진이 발생한 11일 운전이 자동으로 정지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