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치둥시에서 환경시설 건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주민 시위가 일어나 수십 명이 다쳤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시위 이후 이 환경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주민 등 1만여명은 지난 28일 치둥시청 앞에서 일본 기업 왕자제지의 공장 폐수를 치둥 앞바다에 버
중국에서 199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인 주링허우(90後)가 최근 쓰촨성 스팡시에서 일어난 구리·몰리브덴 공장 설립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고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에는 스팡시의 한 빌딩에 ‘우리는 스팡시 주민을 위해 희생할 것이다’ ‘우리는 주링허우다’라는 게시물이 붙여져 있는 사진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