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스위스 상호관세 39%로슈 "美생산 늘려 현지수요 채울 것"노바티스 "美설비 투자 230억 달러"
미국이 스위스를 상대로 39%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스위스 제약업계가 속속 "100% 미국 현지생산"을 선언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 등은 "미국 판매량의
스위스 양대 제약업체인 로슈와 노바티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판매 물량을 전량 현지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에 따르면 로슈는 미국 생산량을 대폭 늘려 현지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 남는 물량은 다른 나라로 수출할 계획이다. 노바티스 역시 주요 제품을 100%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