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는 등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있는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쓰레기,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이어 "앞으로 우리 건설산업은 도급 위주에서 투자개발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PPP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칠레가 중요한 인프라 협력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도 밝혔다. 박 장관은 "양국 간 PPP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F/S 타당성...
이날 세미나에서 김용건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특정 기술이나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주현 산업연구원장은 재생·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무탄소에너지 이용 극대화를 위해 전력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이하 투자자포럼) 개최,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가동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실질 협력을...
이어 이 부회장은 “앞으로 양국은 전통적 산업 협력 뿐만 아니라 수소‧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경제‧산업 협력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인적‧문화적 교류 협력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측 의장인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은 “한일 공동선언 25주년이었던 지난해 한일...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 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급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열 회수 및 이용설비 등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서 부생열 활용 시 가점 부여, 에너지 관리기준 운영 등을 통해 열 거래 및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차관은 "이번...
바이오, 수소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대한(對韓) 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법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센티브 등 주요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해 미 행정부와 의회 핵심 인사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마련된 한미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협력 방안도...
김현철 KTR 원장은 11일 과천 본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수소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에 200억 원의 규모로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완주군 봉동읍 일대 수소국가산단 내 3만3000㎡ 부지에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00억 원을 신규 투자하고 100여 명을...
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 육성과 관련 윤 대통령은 "강원 동해안 지역은 LNG 인수기지 중심으로 수소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삼척에는 LNG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 동해는 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제조 및 R&D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강원 지역 내...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의 하나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의 전 단계에서 지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으로, 특히 지난해 강원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253℃)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를 말한다. 부피가 기체 수소의 800분의...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과 각 정부 부처 담당자 간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각 부처별 강원지역 발전 계획으로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산업단지 조성(환경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중소벤처기업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산업통상자원부) △산지규제 완화 및 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완화(산림청) 등이 공유됐다.
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 "동해안 지역은 LNG 인수기지 중심으로 수소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이상 투입해 삼척에는 LNG를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구축, 동해는 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제조 및 R&D 기반 조성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또한, 청정수소와 에너지기술개발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를 통해 산업·발전 분야의 탈탄소화 방안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주요 20개국(G20)에서의 협력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합의한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이행할...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민간LNG산업협회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격월로 진행되며, LNG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LNG업계의 글로벌...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찾기보다, 생존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정기 주총 소집공고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680개 가운데 80개(11.76%)사가 정관의 사업목적 변경·추가를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주총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 정보교환 및 사업발굴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기업의 대미 수출액과 직접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은과 DOE가 정책금융 협력에 나선 만큼 대미 수출동력이...
산업용 맞춤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공정용 카탈라제(Catalase)의 대만지역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
7일 제노포커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3년 반도체용 카탈라제의 대만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43.5% 증가했다.
2020년 대비로는 6.4배 증가하며 지난 3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최근 정부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5대 핵심분야(수전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청정수소발전, 수소모빌리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평가·안전기준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수소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던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