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로 버려지는 매년 약 150만 톤의 수산부산물에 대한 자원화 기술도 개발한다.
또 괭생이모자반 등 버려지는 해조류를 원료로 2026년까지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심해 고세균의 대량생산을 통해 바이오수소 상용화를 추진한다.
홍합 단백질을 이용한 생체조직 접합제, 연어에서 추출한 관절치료제, 미세조류 독소를 활용한 진통제 등 의약제품...
한편으론 그동안 개발이 미진했던 한중 잠정조치구역 근처 서남해를 수산자원 공급거점으로 선정하고 해당 수역에 대해 국내 연근해 어선 어획 시험조사에 나선다. 시험 조사 과정에서 공단은 기관과 대학의 협업을 주도하며 대학교에서 보유한 대형조사선을 활용한 과학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의 전문성과 대학의 조사선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각각 효율성을...
아울러 올해부터 해양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전용 조사선 건조에 착수하고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한 1000종 이상의 해양생물 정보 기업 제공,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성분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30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1조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원재료 수입의존도를 70%에서 50%로, 인허가 기간을 6.5년에서 4년 이하로...
1670톤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자원조사선인 ‘탐구 23호’가 12일 취항해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에 들어간다. 탐구 23호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등 먼 거리의 해역에서도 중간보급 없이 최장 30일간 조사가 가능하고 딥비전(Deep Vision), 과학어군탐지기 등 27가지의 다양한 첨단조사장비를 탑재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정밀 조사를 할 수 있다....
(석간)
△1600톤급 수산자원조사선 탐구23호 취항식 개최
△수출기업, 국적선사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선사 간담회 개최
12일(목)
△해수부 장관 14:00 수산자원조사선 탐구23호 취항식(경남)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제15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경연대회 개최
△어선의 비개방정밀검사 도입으로 안전하면서도...
이를 통해 공해 및 심해저의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심해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로 빛과 산소가 거의 없고 온도가 낮으며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이러한 심해의 극한 환경에 적응해 온 해양생물은 육상생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생리적 특성이 있어 바이오 소재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해양수산부는 30일 삼원중공업 군산공장에서 기존 탐구3호를 대체할 수산과학조사선 ‘신형 탐구3호’의 진수식을 개최한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8월 ‘수산자원조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된 기존 탐구3호를 대신할 신형 수산과학조사선 건조를 추진했다.
기존 탐구3호는...
해수부는 2012년 8월 수산자원조사 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는 수산과학조사선 3척의 추가 건조를 추진했다. 현재 수산과학조사선은 ‘탐구 20호(885톤)’와 ‘탐구 21호(999톤)’가 활동하고 있으며 1400톤급 대형 조사선은 처음이다. 2020년에는 탐구 22호에 이어 1600톤급 대형 조사선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 3월에는 우리나라 전...
이에 해수부는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의 대상지를 남동태평양(FAO 87 해구)으로 선정하고 조사선 2척을 투입해 아메리카 대왕 오징어(Dosidicus gigas) 어장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대왕오징어는 몸길이 최대 2m에 45kg까지 자라는 오징어로 전 세계적으로 식용으로 쓰이며, 국내에서도 살오징어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양영진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과학조사선인 이사부호가 닻을 올린다.
해양수산부는 2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 5000톤급 대형 해양과학조사선인 이사부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0년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6년 7개월 동안 1067억 원을 투입, 순수 국내 기술로 장기간 정밀 탐사가 가능한 스마트 대형조사선의 기획, 설계...
해양심층수 상품화도 지원해 연구개발에서 유통까지 지원하는 해양심층수산업지원센터를 강원도 고성에 2018년까지 건립한다.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해수냉난방 시스템을 활용해 강원도 고성군의 20개 기업과 연구시설 2개소에 매년 7메가와트(MW)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타운도 조성한다.
해수부는 또 올해 10월 취항 예정인 5900톤급 대형과학조사선...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분야에 1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074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영 등 연구기관 지원에 2866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는 10억원이 편성됐다. 또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관련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초기 시장진입...
해양수산부 지원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해양과기원이 건조 시행기관으로 STX조선해양이 건조사로 참여하고 있다. 5000톤급 해양과학조사선 보유는 전세계 7번째가 된다.
이 조사선은 2015년 준공예정이며 약 6개월간 시험운항을 거친 후 2016년 6월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국내 해양뿐만 아니라 태평양·인도양 대양에서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개발 등 해양과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