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 저가 및 물량 공세에 밀려25% 영업이익 10%초반까지 하락
일본 소니 그룹이 반도체 담당 자회사 '소니세미컨덕터 솔루션즈'를 분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저가 및 물량 공세가 지속하는 한편, 영업이익 비율이 매우 감소한 탓이다. 소니는 이를 시점으로 급성장 중인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29일(현지시간)
일본과 대만이 ‘반도체 밀월’을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견제망을 구축한다.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전날 일본 전자기업 소니와 공동으로 일본 내 첫 반도체 공장을 구마모토현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반도체 내셔널리즘(기술 민족주의)’ 속에서 소니와 TSMC가 손을 맞잡으면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그룹에서 분리 독립시킨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소니는 반도체 업체인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를 새로 설립해 내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사업관리, 영업 등 기존 소니의 반도체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새 회사의 사장은 시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