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발(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논의가 가속하자 세종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KB부동산 통계 기준으로는 70주 만에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됐고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는 집값 반등세도 포착됐다.
18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값은 이번 주(14일 기준) 0.03% 상승했다. 세종 아파트값은
세종시의 인구이동이 2개월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등 공급 부족이 주된 배경이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에서 지난달 이동자 수가 60만694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3%, 시도 간 이동자는 32.7%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밀어붙이면서 세종시와 주변 일대 지역의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가뜩이나 급등하던 세종과 대전, 청주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부은 격이란 지적도 나온다.
28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4.46%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서울(2.14%)의 두 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