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 분)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 분)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호는 아버지 해종이 반정으로 보위에 오르자 왕세자에 책봉된 이건 역을,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로 왕실과 최상록의 합의 하에 세자빈으로 내정된 최명윤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세자가 사라졌다’...
월대는 경복궁의 다른 전각들과 같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된 월대와 현판 복원이 마무리됐음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월대란 궁궐의 정전(正殿), 묘단, 향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臺)를 말한다. 조선의 예법과 절차, 외교 행사 등을 위한 각종 의례가 진행되는...
그 고민을 하던 중 로운과 미팅을 하고 의구심이 사라졌다. 재밌고 화통하고 지운이 걸어나온 듯한 미모가 좋았다. 하지만 로운이 너무 키가 커서 후회를 했다. 그 뒤로 다른 남자 배우들을 키에 중심을 두고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특히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연모’는 관계성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인물들이...
세자 책봉을 앞두고 이성계의 적장자인 이방우(이승효 분)가 사라졌다. 비어 있는 세자 자리에 여러 인물들의 권력욕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이성계(천호진 분)는 정실 소생도 아니고 나이도 어리며, 건국에 공이 없는 여덟째 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낙점했다.
이성계의 결심은 몸을 숙이고 있던 이방원(유아인 분)을 자극했다. 이방원은 이방석이 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