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살고 있는 기린 스타 커플 '장다리(수컷)', '장순이(암컷)'가 부부의 연을 맺은지 25주년을 맞았다.
에버랜드는 장다리, 장순이 부부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물원 사육사, 수의사들과 장다리·장순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기린들이 함께 한 가운데 17일 조촐한 은혼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등급인 '치타'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를 24일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7년 치타를 도입한 이래 사육사와 수의사로 구성된 사내 학습회를 통해 치타를 연구하고, 해외 벤치 마킹을 다녀오는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치타의 종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8년만에 결실을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의 스타 동물 중 하나인 암컷 기린 '장순이'가 세계 최다산 기록을 갱신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1990년 첫 출산한 장순이가 하루 전 18마리째 암컷 새끼를 낳아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 종(種) 정보 시스템(ISIS, 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 최다산 기린인 ‘장순이·장다리’부부 사진이 공개됐다.
장순이·장다리 부부는 1990년 첫 새끼를 낳고서 지금까지 무려 17마리(한차례 쌍둥이)의 새끼를 출산했다. 부인인 장순이는 현재 임신 중이며 17번째 기린을 출산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다산의 여왕’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장순이는 현재 프랑스 파리 동물원의 ‘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