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출판사 중 하나인 민음사의 행보가 출판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았지만 대대적인 기념 행사나 화려한 홍보 대신 '책' 그 자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사명에 담긴 '백성의 올곧은 소리를 경청한다'는 창립 정신처럼, 민음사는 19일 기자간담회나 기념식을 열지 않고 "출판사는 오직 책으로 말해야 한다"는
'이방인'부터 '노인과 바다'까지⋯고전 5종 엄선휴대성과 트렌디함을 함께 갖춘 큰글자책 목표
“가볍고 편리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누구나 읽기 편한 큰글자책을 내고 싶었습니다.”
이정화 민음사 편집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장년과 저시력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가진 분들이 양질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큰글자 고전 시리즈
그 땐 여염집에도 ‘가정의학백과사전’이나 ‘세계문학전집’이 있었다. 먹고 살기 팍팍한 시절이었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는 없다. 책이야말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교양도 함양할 수 있는 물건 아니던가? 정 무료할 땐 의학백과사전이라도 펼쳐놓고 읽었는데,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땐 그런대로 도움이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한국단편문학전집’을
현대백화점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테마로 한 이색적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과 협력해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Dreaming about Prague)'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체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책 읽어주는 홈쇼핑이 등장했다.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은 31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론칭하고 한정판 북 굿즈키트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전집류의 도서가 아닌 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홈쇼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K의 서재’는 개그우먼 박경림이 메인 MC로 나서고 독일인
인터넷교보문고 판매집계가 시작된 2002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무려 829주(15년 11개월)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팔린 소설이 있다. 바로 미하엘 엔데의 '모모'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의 조사에 따르면 이 밖에도 '오만과 편견'이 769주로 3위를, '데미안'이 755주
북카페형 서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소설을 읽던 주부 김정민(41) 씨는 대기 번호가 카운터에 뜨자 매장 태블릿 PC로 주문한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을 받았다. “참 편리하네요. 옴니존에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 뒤 결제하고 제품을 매장에서 받아갈지 배송할지 선택할 수 있어서요.”
5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경기 구리시 롯데하이마트 ‘옴니스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2일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한 박 회장이 50년 동안 출판업에 헌신하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고인은 1966년 청진동의 작은 옥탑방에서 민음사를 세웠다. 이후 ‘세계문학전집’,
어린 시절 내게 책 읽기와 함께 ‘천고마비’라는 말을 가르쳐준 사람은 아버지였다. 가을을 그냥 가을이라고 하지 않고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고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 어린 나이에도 참 멋진 비유로 느껴졌다. 확실히 우리집 외양간의 소를 보아도 그렇고, 또 마을 안쪽 산판장에서 나무를 실어 나르는 노새를 보아도 가을이면 모든 짐승들의 등판에 자르
절반 가격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기대여’가 독자를 전자책 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예스24는 최근 ‘예스24 단독, 10년 대여 eBook’ 행사를 통해 ‘혼자있는 시간의 힘’(사이토 다카시 저),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박종훈 저) 등 베스트셀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놨다.
eBook 항목에서 ‘단독 10년 대여’를 검색하면 행사 대상
모나미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이먼드 카버 볼펜을 각각 1500개씩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나미 고급펜 153 NEO와 문학동네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에디션은 세계문학전집의 느끼믈 볼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디션은 그의 역작 '노인과 바다'의 느낌을 살린 블랙 색상으로,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13일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 전현무는 “어제(1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을 보고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문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말도 없이 나갔다. 물론 비밀보장을 해야 하니까”라며 “올해 들어 가장 놀랍다”고 덧붙
신경숙 표절 논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소설가 신경숙의 단편소설 두 편의 제목이 한 시인의 작품 제목과 똑같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신경숙 작가가 1990년 '한국문학' 3-4월 합본호에 발표한 '무거운 새의 발자국'과 1992년 '문예중앙'가을호에 발표한 단편 '멀리, 끝없는 길 위에'가 전남 나주 출신인 윤희상(54)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표절 논란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시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설가 홍형진이 쓴소리를 냈다.
홍형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절 논란을 대해 온 일련의 태도로 인해 상당히 참담하다”고 밝혔다.
그는 “1999~2000년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크게 불거졌지만 그리 머지 않은 2003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200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전설' 표절 논란
일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 작가가 "문제가 된 일본작가의 작품을 읽은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경숙은 17일 출판사 창비 측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 이런 소란을 겪게 해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작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계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경숙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해 어려웠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가 된 계기를 전했다.
당시 신경숙은 "여고시절 당시 노조라는 게 생겼는데 입장이 난처해졌다, 회사에서
신경숙 단편 전설 표절시비 논란
신경숙 작가가 또다시 표절 시비에 휘말려 파문이 일고 있다. 신경숙 작가가 그동안 수많은 소설로 스타급 작가 자리를 지켜온 만큼 네티즌들의 충격은 커 보였다.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45)씨는 지난 15일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를 통해 신경숙 작가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과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단
교보문고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우리집 책장 콘테스트는 재미있는 형태의 책장 또는 독특한 형태나 자랑하고 싶은 책장 사진 등을 찍어 교보문고 북로그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또한 책은 많이 있는데 마땅한 책장이 없는 사람들이 책을 보관하고 있는 상태의 사진을 응모해도 된다. 응모작들 중 참신한 디자인, 재미
예스24와 국회도서관이 전자책 콘텐츠의 공동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예스24는 국회도서관과 모바일 앱 활용 및 국회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스24는 출시를 앞둔 컬러 전자책 ‘크레마 원’에 국회도서관 모바일 앱을 기본 탑재하고, 국회도서관과 예스24에서 보유한 전자책 콘텐츠를 보다 폭넓게 활
전자책 비스킷탭의 주요 구매자가 30~40대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지난 8월 16일 출시한 전자책 겸용 태블릿PC 비스킷탭을 구매한 고객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론칭 이후 3주간 판매된 비스킷탭의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의 42%를 차지한다. 30대 구매자도 전체 중 33%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30~40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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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민음사
“호메로스 이후 그리스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일컫는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입니다. 화자 ‘나’는 현실에 만족하며 충실하게 살아가는 조르바의 삶에 영향을 받고 태도를 바꿔나가요. 번역을 하며 다시금 훌륭한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지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니,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호랑이가 달라고 보채던 떡, ‘디즈니 동화’의 오리 스크루지 영감이 끓인 단추 수프… 어릴 적 읽던 책에 나온 음식에 괜히 군침 삼킨 적이 있는가?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우리는 그 요리를 탐내는 것으로 모자라, 참지 못하고 한밤중에 라면 물이라도 올리게 된다. 열혈 문학 독자인 이용재 음식
어니스트 헤밍웨이, F. 스콧 피츠제럴드 등의 미국 고전을 즐겨 읽던 사람이라면 김욱동이라는 ‘옮긴이’가 익숙할지도 모른다. 그는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허클베리 핀의 모험’, ‘주홍 글자’ 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를 비롯해 ‘앵무새 죽이기’, ‘그리스인 조르바’ 등 대표적인 영·미 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했다. 2013년 은퇴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