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11일 신고 기준 전국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엘시티더샵’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45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10억5000만 원(30%) 올랐다.
2위는 서울 서초구 ‘현대오페라하우스’로 16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8억 원(95%) 상승했다. 3위는 같은
둔촌주공 조합, 원자잿값 인상분 3617억 원 청구받아 신축 아파트 건축비 평당 '1000만 원' 시간문제 전망 “정비사업 초기 단계 사업장, 공사비 부담에 진행 못 할 수도”
건축 원자잿값 급등으로 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만 해도 1조 원 넘는 추가 공사비용을 청구받았다. 이 중 약 361
"재건축보다 사업 빠르다"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 단지 늘어개포우성5차 조합설립 동의율 75% 확보서울시 용적률 규제 개선도 한몫
서울 내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미니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재정비 사업 규제를 대거 풀면서 앞으로도심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재건축 연한이 많게는 10년까지 앞당겨져 강남과 목동 등 사업성이 좋은 일부 지역이 수혜대상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는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최장 30년으로 낮추고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