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기타공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통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금 재원과 보증시스템 구축 일정을 고려하면 (정부 재원 전환은) 7월께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초 서금원은 하반기 보증주체 전환을 앞두고 햇살론15 보증 실행, 보증이행 및 채권사후관리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대위변제율은 대출받은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대출 변제율이 22%라는 건 총 100만원을 대출해주면 22만원을 떼이고, 대출 보증기관인 서금원이 대신 돈을 갚아줘야 한다.
대위변제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해 작년 말 21.3%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1.4%p...
반환보증과 대출보증이 진정 서민을 돕는 제도인지도 실증적으로 살펴볼 일이다. 전세제도는 과거 경제가 급성장하고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오를 때 유기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계속 통할 것으로 믿기 어렵게 됐다. 전세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 대안 모색에서 진정한 출구를 찾아야 한다.
다른 노인복지주택보다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했고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게 했다.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임대형 실버타운으로 전용 61·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과 각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3고로 일컫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서민 가계가 불안정해지면서 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과 각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른바 3고로 일컫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한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0.714%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0.726%포인트에서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한 저축은행에서 받은 근로자 대출 800만 원도 보증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신 갚았다.
이후 두 기관은 2017년 김 씨에게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손을 들어줬다. 김 씨가 대출 받는 과정에서 약정의 의미를 인지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인정된 것이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판단이...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에 이어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에게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추가로 실행한 고객은 보증료 절감 혜택을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포용금융 행보도...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을 포함하면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지원 규모는 총 438억 원이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이는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도권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보증과 대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저소득, 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서민정책금융인 햇살론의 취급 비중을 높이면 의무여신비율을 낮춰주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밖에 저축은행 중금리 보증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의 대출 대상자 범위를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40~50%까지 확대해 연체율, 대손율을 낮출 수 있게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수준으로 규제가 풀리지 않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된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다.
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취업자 대상 정책서민금융 인센티브 시행도 앞당긴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의 보증료를 0.1%p 인하할 계획이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방안은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자에 대해 알림톡 등을 통해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고용노동부는 서금원, 신복위,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금남시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금호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성동구 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터전'이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달 28일 첫 집중 유세를 금남시장에서 벌였고, 이 후보도 같은날 이곳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중·성동을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대위변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갚는 것을 말한다. 각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을 대신해 은행대출을 갚아주는 일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대위변제율은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 2.04% 수준을 보이다가 2020년 1.14%로 낮아졌고,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1.01%, 1.1%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기간...
이번 기업은행의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 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 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 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
사잇돌2 대출은 저축은행이 SGI서울보증과 연계해 신용점수 하위 30% 차주를 대상으로 취급하는 중금리 보증대출상품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근로자(현 직장 5개월 이상 재직, 연 소득 1200만 원 이상), 사업자(현 사업 4개월 이상 영위, 연 소득 600만 원 이상),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 이상, 연 소득 600만 원 이상) 등으로 최대...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0.72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0.822%p에서 0.096%p 축소된 것이다.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30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약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대출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가입 가능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협약 규모 및 출연금을 늘려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