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비와세가 보유한 폐기물 처리, 재활용 부지에 도시유전의 재생산 친환경 기름(RGO) 플랜트를 연내 착공하게 됐다. 해당 설비는 베트남 최초의 화학적 재활용 시설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기술에 등재할 예정이며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폐플라스틱 선순환이 가능하다.
도시유전의 RGO 기술은 자체 개발한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재활용 업계, 대기업이 재활용 배터리 소유권 가져갈까 우려"도입해도 재활용 의무가 생기는 것…폐배터리 회수처리 권리 가지는 것 아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적용 검토를 공식화하자 폐차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EPR 적용 시 배터리를 생산한 대기업이 폐배터리의 소유권을 갖고 재활용...
배터리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EPR에 전기차 폐배터리가 빠져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환경부도 EPR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 연구 용역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PR은 제품 제조·수입업체에 제품 폐기물 일정량을 회수·재활용할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폐의류와 폐섬유 등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달라"라는 요청이 담겼다.
이 제도는 제품 생산자에게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해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드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을 물리는 제도다. 생산자는 제품을 생산해...
환경부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을 모든 전자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이번 확대되는 품목에 대한 재활용 의무량을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태양광 패널은 회수 체계, 전문 재활용 업체 등 재활용 기반이 마련되는 기간을 고려해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이후로 유예하기로 했다.
전기차 폐배터리...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제품 10개 품목은 이미 제조사에서 수거 및 재활용하고 있다.
대형 가전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은 이미 2003년 도입된 대형 가전제품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에 따라 이미 제품 수거에 필요한 인력 및 부서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사업 시행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