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말다툼 뒤 뇌출혈…공단, 유족급여 지급 거부法 "망인의 사망과 업무 사이 상당인과관계 인정"
직장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끝에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한 공장장의 유족에게 산재 유족급여를 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3부(진현섭 부장판사)는 최근 한 생산업체 공장장이었던 A 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TV 패널 검수 과정서 ‘극저주파 전자기장’ 장기 노출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검출된 고온테스트실 업무도2심 재판부 “상당인과관계 있다고 추단할 수 있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14년간 근무한 뒤 백혈병을 진단받고 30대 나이로 숨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씨의 유족이 산재소송에서 승소했다. 1심 패소를 뒤집은 결과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쉽게 풀린 돈이 경제 발목 잡는다 '금리의 역습'
“낮은 금리로 경제를 회복하고 나면, 피할 수 없는 위기가 온다.” 신작 ‘금리의 역습’은 쉽게 풀린 돈이 추후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는 프랑스 중앙은행을 설립한 존 로가 주도한 초저금리 정책이 결국은 유럽 역사에 남을 ‘미시시피 버블’ 사태를 불러일으켰다고 되짚고, 2008년 미국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 백혈병 문제 관련 가족위에게 직접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권 회장은 14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에서 가족위 송창호 대표 등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전달했다. 12일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조정위에서 합의가 이뤄진 지 이틀만에 대표이사가 직접 당사자들을 만난 것이다.
가족대책위는 반올림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논란에 대한 산재 행정소송에 보조참가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16일 서초사옥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백혈병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히면서 약속한 바와 같이 현재 참여 중인 행정소송 4건, 9명에 대한 보조참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15일 법원에 보조참가 신청 취하서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근로자 백혈병 문제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선다.
권오현 부회장은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브리핑을 통해 “백혈병 피해자 가족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삼성전자 측이 반도체 백혈병 가족 측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삼성전자가 14일 반도체 공장 백혈병 의심 논란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백혈병 피해자 가족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오현 부회장의 발표문 전문이다.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삼성전자 측과 합동대책회의 이후에 ‘산재’ 인정 판결에 항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23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 피해자가 처음으로 산재 인정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항소한 것을 언급하며 “근로복지공단이 사실상 삼성 법무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진창수 부장판사)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 중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유가족 등 5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며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황모씨 등 5명은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이 발병했으므로 산재로 보상받아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