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자협의회에서 제시한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수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을 통한 태영건설의...
모그룹인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증자를 통해 5년간 7000억 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금융 규제 완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나친 규제로 금융사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최소한의 기준만 맞추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열린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통해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됐다. 512곳의 채권단 중 75%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기업개선계획에는 △워크아웃 전 대여금(4000억 원)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3349억 원) 100% 영구채 전환 등의 자본확충 방안 등이 대거 포함됐다....
이어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른 시일 내에 주식거래가 재개돼 일반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태영건설이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는 부실 PF 사업장 정리다. 이날 기업개선계획안 가결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PF 처리 방안을 이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18일...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거래 재개가 이뤄질 수 있는 자본확충 방안을 실행, 2025년 이후에 수주 활동이 가능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산은 측은 예상했다. 또 정상 공사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이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공사대금 회수로 2025년 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4개월 만에...
따라서 저축은행발 금융시장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우발채무 가능성이 높은 부실채권의 정리, 저축은행 모기업의 충분한 자금확충 등이 시급하다. 그리고 이 기회에 저축은행의 탄생 목적에 맞게끔 금융산업 내 저축은행의 역할 방향도 새롭게 모색할 필요가 있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개선계획 의견을 위한 채권자협의회를...
산은은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자본잠식 해소, 수익성 개선 및 유동성 확보로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개선계획 이행시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2025년부터는 기말 현금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 추산에 따르면 올해 태영건설의 영업현금흐름은 -2191억 원으로 예상되나, 2025년에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은 PF 부실을 우려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자본확충방안과 동시에 부동산PF 토지담보대출 사업장 현황도 함께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인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빠른 경공매 실시를 통해 토지 가격을 낮춰, 원가 부담이 낮아진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 10여 곳에 대해 즉각적인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 비명은 더 커질 것이다. 경기 침체, 대출 연체율 증가 등 악순환이 계속되는 한 비상 대응 없이는 큰불이 번질 수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안정적인 금융중개 기능을 외면한 채 고위험·고수익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 제 발에 족쇄를 채운 업체가 허다하다. 해당 업체만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는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이 포함됐다.
실사법인은 태영건설 완전자본잠식(-6356억 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 원 수준의...
또한, 태영건설의 완전자본잠식(-6356억 원)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는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날 정책 세미나에서 “PF부실 문제는 분양시장 활성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며 “미분양 심각 지역을 중심으로 다주택자 조세 부담 완화와 임대사업자 조세 지원 확대 등 매수 여건을 확충해 수요진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결국 지방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
주요 투자은행(IB) 등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출 달리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내수의 경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내 물가 2%대 안착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IB...
실제로 규제 탓에 인터넷은행은 출범 초기 부진했다. 사업 초기에 지속적인 자본확충이 필수였는데, 금융과 산업자본의 융합을 제한한 금산분리 제도가 걸림돌이었다. 당시만해도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4% 초과해 보유할 수 없었다. 출범당시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10%를, KT는 케이뱅크의 지분 8%를 보유한 채 출범준비를 했다. 이...
또 KDB 산업은행 자금부, PF실 등에서 근무 후 한국투자신탁운용 SOC 본부장, 실물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대체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투자관리 부문에 매진해 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 정립, 전문인력 강화 등 역량 확충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모회사인...
협의회는 실사 결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을 판단한 뒤 자본확충 등을 포함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한다.
산업은행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자본잠식이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데도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주식거래는 정지됐고 이달 중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