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달걀 이력제 이전에 산란 일자 표시제가 생겨난 배경부터 설명했다. 2017년 8월 터진 ‘살충제 달걀’ 파동이 그 배경이다.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자 정부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대책으로 마련했다. 2019년 2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생산 농가와 사육환경을 나타내는 6자리가 표시와 함께 산란 일자 4자리(월/일)가 표시되는...
식약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에 산란일자가 제대로 표시되고 있는지 현장 점검할 것"이라며 "판매자, 소비자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달걀 신선도 개선 체감도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또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급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 산란 일자 표시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란 일자 표시제도는 달걀 껍데기에 기존에 표시하던 생산농가와 사육 환경은 물론 닭이 알을 낳은 날짜까지 표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달걀에 표시하는 생산정보 표시도 기존 여섯 자리에서 열 자리로 늘어난다. 이 중 앞 네 자리가 산란 일자다.
산란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