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권에서 정보보호 체계를 가장 먼저 제도화한 하우스 중 하나로, 업권의 기준점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투자업 특성에 맞춘 선제적 보안 투자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온 점이 특징이다.
정량·정성 관리체계도 두텁게 구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국내 기업, 보안 투자 비중 6%미국 13%의 절반 수준에 불과국내 기반시설 등 공격 위험수위"사이버 회복력 강화 필수 요소"
한국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킹 테스트베드(시험장)’로 전락했다. 정보보호 투자율은는 낮은데 정보기술(IT) 의존도는 높아 해커들의 먹잇감이 됐다는 분석이다.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키움증권 본사 현장방문비대면 발행어음 가입 절차·투자자 보호 체계 직접 점검모험자본 공급·IT 투자 확대 논의…반복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도 확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키움증권을 방문해 발행어음 업무 준비 상황과 투자자 보호 체계, 모험자본 공급 계획, IT 안정성 등을 전방위로 점검했다. 올해 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발행어음 업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 본사를 찾아 모험자본 공급 확대 계획과 투자자보호 체계, IT 안정성 등을 직접 점검했다. 금감원장은 “수치상의 투자보다 기업을 실제 성장시키는 현장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이 더 중요하다”며 집행의 실효성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키움증권 임직원들과 함께 ‘투자자 보호 강화’
하나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FISCON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금융권 대표 행사다. 금융사와 유관 기관이 참여해 금융보안 트렌드, 정책, 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보안 전문 컨퍼런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른 상황에서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대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해킹·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
국가정보원이 KT 일부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SMS) 암호화가 해제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KT의 일부 스마트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쿼드마이너는 5일 기업 내부 네트워크 전반의 취약점부터 무결성 위반, 인증관리 취약까지 통합 점검·대응하는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Network Blackbox) v5.0(이하 NBB v5.0)을 내놨다고 밝혔다. 최근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을 반영해 취약점 조치 역량과 감사(로그)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전KDN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다목적홀에서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정보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전력·수도·철도 등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구축을 목표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한국선급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산업전 'KORMARINE 2025'현장에서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와 자동차운반선(PCTC)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자동차운반선 기술표준 공동선언 등 3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해
현대글로비스가 주요 선박 기술 분야에서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선박 안전 기술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현대글로비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전날 개최된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 승인(AIP) △선박 사이버보안
국내 철도 업계 최초 철도차량 IEC 62443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향후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신규 수주 경쟁력 강화”
현대로템은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EC 62443 인증을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인 IEC 62443은 산업 현장의 사이버 범죄와 정보기술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21일 통신·금융 등 기반 산업 해킹에 이어 국가기관 전산망 마비 등의 사태를 두고 “유례없는 사이버 보안 위기”라며 “디지털 신뢰 확보는 선택이 아닌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 기반 시스템과 국민 생활 전반이 이탈에 의존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상향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 등을 모니
정보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을 구축한 이후 신규 고객사의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부터 연이어 발생한 기업, 정부기관 등의 해킹 이후 유사 취약점을 우려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지니언스 관계자는 “앞선 큰 해킹 사건들 이후 피해 기업들과 유사한 위협을 받는 곳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이 26일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미래 항공시대’라는 주제로 항공A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명역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25년 인공지능 주간’을 맞이해 항공 분야에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미진 우
IBK기업은행은 전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그룹 디지털·IT·정보보호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농협금융 정보보호·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포럼은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임직원의 정보보호·정보보안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
한국 딜로이트그룹의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전날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 호텔에서 '2025 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주요 기업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가 대비해야 할 핵심 과제로 사이버보안, 개정 상법, 자금부정 방지가 제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발전, 복합적 경
사이버 침해 전년比 15% 증가 불구과기부 정보보호 예산비중은 줄어대응 역량 갖춘 기업 3% 수준 그쳐
잇따른 해킹 사고에도 정부와 기업의 보안 불감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과 예스24, 롯데카드, KT 등 줄줄이 사고가 터졌음에도 옹벽을 쌓기는커녕 뚫린 구멍조차 제대로 막지 않을 정도다.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