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권에서 정보보호 체계를 가장 먼저 제도화한 하우스 중 하나로, 업권의 기준점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투자업 특성에 맞춘 선제적 보안 투자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온 점이 특징이다.
정량·정성 관리체계도 두텁게 구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과 국제 정보보호 인증(ISO 27001·27701)을 모두 취득해 유지하고 있다. 인증 취득 과정에서 요구되는 위험 식별·평가, 보호 대책 수립, 사고 대응·복구 프로세스 등을 전사 차원에서 정비해 영업 시스템과 모바일·온라인 채널 전반에 동일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ISMS와 ISO 27001 등 각종 인증을 잇따라 확보해 온 만큼,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과제로 삼아 장기간 체계적으로 투자해 온 점도 돋보인다.
규제기관 평가와 공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여러 해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정보보호 공시 제도 도입 이후에는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율적으로 투자·인력·인증 현황을 상세히 공개해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국제 행사인 ‘WACON
2023’에서도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부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 수상 실적을 꾸준히 쌓아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 현대화와 고객 권리 보호 프로세스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