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도 차녀 일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의혹으로 핀치에 몰리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다가오는 만큼 해당 세 후보자에 대해선 한 수 물러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초선 의원들의 경우 임명을 강행할 경우 공개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 초선 의원은 본지와 만나 “박 후보자는...
투자자에게 '핵심 상품 설명서'를 반드시 교부하게 하고, 운용사가 핵심 상품설명서에 따라 운용하지 않는 경우 당국이 운용사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강 의원은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완화됐던 규제를 공모펀드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라며 "특위를 통해 수렴한 금융당국과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은 판매사가 투자자에게 ‘핵심 상품 설명서’를 반드시 내주게 하고, 운용사가 핵심 상품설명서에 따라 운용하지 않으면 당국이 운용사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강 의원은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완화된 규제를 공모펀드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다. 특위를 통해 수렴한 금융당국과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 지적…추미애 발언 두고선 "부적절"사모펀드 특위→권력 비리 게이트 특위로북한 신무기 두고 청와대 향해 "레드라인 넘었다"정정순 체포동의안 관련해선 "주저하지 말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임검사를 요구하는 동시에 당...
특위는 사모펀드 이슈를 재점화하고 이후 세미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 내용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이를 토대로 앞서 제시된 법안들을 최종 발의할 방침이다.
앞서 특위 위원장인 유의동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 나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연루 대상, 수사 의지 등에 대해 지적하며 관련 이슈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앞서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 의원을 직접 겨냥하며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지적했다. 라임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고급양복을 받았다는 의혹에 검찰이 출석을 요구했으나 기 의원이 불응했다는 주장이다.
기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관련해...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가 21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라임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고급양복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기 의원이 검찰 출석을 미루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 의원을 향해 “법...
이 때문에 사모펀드 특위는 이번 사모펀드 사태는 다른 사기 사건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권력층이 개입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한 사건이란 의혹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모펀드의 사고 원인이 운용사의 단순 도덕적 해이가 아닐 것이란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에서 어디에나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는 게 권력자들”이라며 “이혁진 전...
하지만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특위)는 검찰이 여전히 수사에 소극적이라는 불만을 제기했다.
특위 소속 김웅 의원은 “옵티머스와 관련된 조합이 적게는 수십 개, 많게는 수백 개에 달할 것”이라며 “정말 진상 규명이 돼야 하는 부분은 이들이 어떤 회사들인지, 돈은 어떤 방식과 경로로 움직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특위의 의원실 관계자는 "내주 업무보고때 발표하겠다는 이유로 전날 보고는 결국 무산됐다"며 "검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요청자료 제출도 협조가 안되고 있어 진상규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통합당 사모펀드 특위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금융위원장과...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대하는 청와대, 여당, 금융당국, 검찰은 모두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라."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특위)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진실 규명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진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
유의동·윤창현·유상범·이영·김웅·강민국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혁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임 대표의 △출국 여부 △대통령 행사 참석 경로 △비행편 △여권 무효화 조치 등 4가지 사안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특위는 우선 "어떻게 이혁진이...
그러면서도 “다만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발생한 DLF 투자손실 및 사모펀드 환매지연, 부동산 쏠림 현상 등의 문제로 자본시장 다방면에 규제 강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금융정책 환경과 최근 현안과 관련해 몇 가지 건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투자업 건전성 규제도 자본을 적극 활용해 기업에 필요자금을 공급하고 적절하게 자금중개자 역할을 수행...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은 “최근 이슈가 된 DLS는 금융감독원에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면서도 “사모펀드나 파생시장의 최근 이슈는 일종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리스크가 생겼다고 그 자체가 매도돼서는 안 된다. 잘못된 부분은 핀셋으로 집어내 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회동 후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당정이 발표했던 사모펀드 제도개선, 자본시장 활성화위한 합리적 규제정비(사후규제전환등) 등과 같은 자본시장 혁신과제(4대전략,12개과제)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금융투자협회 방문 때 거론됐던 증권거래세와 관련해서는 단계적 인하 방안을 검토하기로...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여러 기관과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을 타진했지만 호응을 보이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시장의 위축, 포스코그룹의 불안정한 경영구조 등이 포스파워 지분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애초 사업계획대로 올해 착공에 들어가려면 이미 지분을 매각했어야 했다.
이 때문에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포스코건설...
주에 특위를 열어 집중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금융 분야에 대해 “대기성자금 비율이 30% 중반대에 달하는 등 은행에는 돈이 넘치지만 실물경제로는 돈이 흐르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각하다”면서 “금융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 활성화,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검토를 통해 IT와 금융을 융합하고 사모펀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비공개 간담회에 앞서 언론과 만나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프라임브로커 업무를 역량있게 하려면 자기자본 규모가 커야 한다”며 “리딩 증권사간 합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원회가 국내외 경쟁의 제도적인 틀을 만들었으니, (이제는) 대형 증권사간 인수·합병(M&A)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