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오랫동안 사랑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 고전으로 꼽힌다. 그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타고난 성향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익히고 실천해야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정의는 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돈 역시 단순히 모으고 쓰는 행위가 아니라 관리하고 나누고 투자하는
코로나 시대, 밖에도 못 나가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유튜브, 넷플릭스는 이제 지겹다고요? 여기 남다른 취미로 재밌는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특한 취미로 가득한 '남다른 방구석'을 엿 보며 여러분의 일상도 다채롭게 꾸며보세요.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 안도현 시인은 필사를 이렇게 표현했다. 글도 고추장을
“에리히 프롬(1900.3.23~1980.3.18)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주의적 사회학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사람이다.”
소설가 장정일의 말처럼 프롬은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상가의 진수를 합쳐 만든 독창적 이론으로 많은 지식인에게 짙은 영감을 줬다.
그가 두 사상가를 융합한 방법론은 바로 ‘사회적 성격’이라는 개념
22년간 MBC라디오 프로그램 를 이끌어온 방송 작가 박금선의 첫 번째 에세이다. 200만 통에 이르는 청취자의 사연 가운데 일, 사랑, 결혼, 육아 문제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인생의 교훈 50가지를 추려냈다. 그녀 역시 30년간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살며 깨달은 점들을 딸에게 들려주듯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담았다.
◇ Interview::
‘파랑새의 집’ 이준혁을 향한 경수진과 엄현경 두 여자의 ‘사랑의 기술’이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는 반듯하고 착실한 신입사원 김지완(이준혁)을 두고 정반대의 두 여자가 펼치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작가지망생 영주(경수진)와 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기업인들과 만나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한 동참의 의미로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핫라인 참여 기업인 40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가 정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핫라인 개통 이후 부총리와 참여 기업인들의 상견례
쌈디
MBC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했다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쌈디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쌈디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한 나의 부족함 탓이다.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
FM데이트 써니 쌈디
남성듀오 슈프림팀 멤버 쌈디가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쌈디는 11일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진행하는 MBC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DJ 써니에게 반말을 하는가 하면 성적인 농담을 거리낌 없이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연애 상담 코너인 ‘사랑의 기술’의 패널로 등장한 쌈디는 “내가 테크닉이 좋다. 마음 쓰
힙합뮤지션 쌈디가 방송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쌈디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서 그는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라며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
어린 시절 생텍쥐페리에게 영감을 준 것은 저택에 있던 할아버지의 서재였다. 생텍쥐페리는 친할아버지 페르낭 백작의 집에서도 생활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저택에는 수많은 장서가 있었다. 어린 생텍쥐페리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천문학에 관한 책들이었다. 생텍쥐페리는 할아버지 서재의 영향으로 훗날 할아버지 페르낭 백작을 ‘어린왕자’에서 여섯 번째 행성에 살며 아주 커
안철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안철수의 인생에 지침이 된 책들을 소개한다. ‘사랑의 기술’, ‘프랭클린 자서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 안철수가 인생의 길목마다 감명을 주고,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언급·추천한 책들을 지금까지 안철수가 걸어온 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이 가장 존경하는 CEO,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기술인, 네티즌이 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