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로 유명한 '붉은부리갈매기'의 동아시아 지역 사계절 이동 경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동해안에 월동하는 붉은부리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러시아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까지 최장 9054km를 이동해 겨울을 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갈매기과에
홍콩에서 죽은 닭에 이어 철새 사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5N1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홍콩언론을 인용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 어업농업자연보호서는 이날 홍콩의 툰문과 란타우섬에서 발견된 붉은부리갈매기 2마리의 사체를 검사한 결과 H5N1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붉은부리갈매기 사체는 지난달 30일 튠문 환경보호공원과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