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정원을 초과해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한 요트들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 피서객 증가를 기회 삼아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요트 업체들이 '과태료 감수'를 전제로 배짱 영업에 나선 정황이 포착되면서, 해경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요트 2척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원이 12명인
베트남 관광지 다낭시에서 유람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한국인 관광객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4일 오후 8시35분께(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있는 ‘한강’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여러 명의 승선객이 실종됐다. 이 유람선에는 40명 이상이 탑승했으며 탑승자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안전예보를 통해 10월은 성어기 출어선 증가로 해양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므로 연안 어선들의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충돌, 좌초사고 주의와 낚시어선들의 무분별한 운항 자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해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341건으로 월평균(268건)보다 27.2% 높았다. 사고 종류별로는 ▲충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