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보기 드문 대규모 택지지구청약통장 납입액ㆍ가점 벽 높을 듯
올해 서울 막차 '로또 분양 단지'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내 보기 힘든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데다 분양가마저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이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송파 위례ㆍ강동 고덕강일지구...서울 동남권서 4개 단지 분양
8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 입성할 수 있는 민간 분양아파트로는 거의 마지막 ‘로또 단지’다. 이들 단지가 지난해 ‘호반써밋 송파’에 이어 또다시 청약 광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 총 895가구가 분양된다. 중흥건설의 ‘위례 중흥S-클래스’ 475가구와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다.
위례 중흥S...
‘잡으면 로또’라는 입소문에 갑작스럽게 결정된 분양에도 청약 대기수요들의 반응이 뜨겁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북위례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송파 1ㆍ2차는 이번주 26일 동시에 청약에 들어간다. 2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한 후 3일 동안 1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갑작스럽게 분양이 결정됐는데도 내부에 들어가기까지 수백여...
위례신도시는 청약에 당첨되면 '로또'를 거머쥐게 된다는 기대감이 상당하다. 올해 상반기에 위례신도시에서 나왔던 ‘위례 포레자이’와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두 각각 130대 1, 77.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상반기 최고 당첨 커트라인(82점)도 위례 분양 단지에서 나왔다.
중흥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역시 단지 앞 학교부지와 관련해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분양가 심의를 거쳐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 역시 청약에 일단 당첨되면 로또 단지를 거머쥐게 된다는 기대감이 상당하다. 올해 상반기에 위례신도시에서 나왔던 ‘위례 포레자이’와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두 각각 130대 1...
1 △힐스테이트 북위례 77.3대 1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70.2대 1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4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입지상 서울 강남권에 인접하면서도 분양가가 3.3㎡당 평균 1800만 원대 수준으로 저렴했던 것이 인기 원인이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꽤 많이 오른 만큼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로또...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상한제 시행 이후 청약시장에 들어갈 경우 당첨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8일 진행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는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89가구 모집에 1만8134명이 몰려 평균 2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1123대 1에 달했다. 공급 축소와...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면 가격 왜곡현상이 일어난다”며 “로또 분양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시행사와 건설사의 사업 위축으로 인한 공급 감소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가 시장 가격 왜곡을 낳고 집값을 부추기는 부동산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HUG의 분양가...
‘로또’ 분양으로 불린 ‘힐스테이트 북위례’에서 정해진 가격에 추첨으로 택지를 공급받은 주택업자가 가구당 2억 원, 총 2300억 원의 수익을 챙길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토지를 강제 수용해 조성한 공공택지가 천문학적 이윤 추구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런 내용을...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현재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중대형 아파트값이 평균 3000만 원을 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로또 분양’으로 불리고 있다”며 “행정구역에 따라 당첨 확률이나 대출이 크게 좌우될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지역을 확인하고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것인지, 생활편의성에 우선을 둘 것인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올해 말 분양하려던 총 107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도 내년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준비에 나선 위례포레자이의 경우 일부 서류 미비로 하남시의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분양이 연기됐다.
줄줄이 이어진 분양 연기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로또 청약’ 부담감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일부 조건...
그야말로 로또 당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미분양은 벌어질 처지는 아닌
것 같다. 더욱이 서울지역 분양분은 무주택자· 1주택자 할 것 없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당초 이달 말 예정이었던 위례 포레 자이는 연말 이후에 분양될 것 같고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계룡 리슈빌· 한양 수자인 등이 그 뒤를 이을 것 으로 보인다.
완전 로또 분양이다. 정부가 청약 제도를 강화했으나 분양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강남권에 이런 싼 중대형 민간 아파트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청약자가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말 위례 포레 자이에 이어 힐스테이트· 리슈빌· 증흥 S 클래스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연내 분양된다. 내년에는 우미 린·호반 베르디움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
특히 내달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북위례 첫 타자인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558가구)는 전용면적 95∼131㎡의 중대형 아파트로 넓은 평수를 원하는 수요자들에 적합하다.
판교 생활권에 걸치는 성남시 대장지구도 이르면 내달 첫 공급이 시작된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836가구)를 비롯해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