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파업 대비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한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 원으로 올해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다. 이날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약식브리핑을 열고 “올해 노사 간 합의를 이뤄낸 임금 인상안은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과 동일 수준”이라며...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에 대비해 서울시 관계자는 “380만 시내버스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운행을 하루 총 202회 늘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하고,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하철노조는 파업을 철회했다. 전날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이 타결돼서다. 그간 임금 5.1% 인상을 요구해온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금 1.7% 인상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공사가 요구해온 인원 감축 구조조정은 전면 재검토를 실시하고, 직무성과급제는 노사 합의가 있어야 시행할 수 있다는 데 합의했다....
수송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도출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대체 교통수단 지원 등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이외에도 각 지역별 버스노조가 26일 또는 27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기와 부산, 광주·전남 등은 26일부터, 대구는 27일부터 파업이 진행된다.
최악의 경우 전국 6대 지하철이 사상 첫 연대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를 비롯한 인천,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지하철 노조로 구성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구조조정 계획 철회와 함께 정부가 무임수송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며 파업 동참을 선언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부산지하철공사도 인건비 절감 재원을 통한 신규인력 채용에 합의하면서 노사분규에 따른 근로손실일수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근로손실일수는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86만2000일, 2018년 55만2000일, 2019년 40만2000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부산지하철 노사가 11일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노조 측은 파업 이틀 만에 철회했다. 승무 분야는 내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나머지 분야는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 측은 내년도 총액대비 1.8%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노동조건 개선 및 안전확보를 위해 550명의 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노사는 추가 협상을 벌여 임금을 0.9...
부산지하철 파업이 11일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전동차 운행률이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부산지하철 파업 이틀째에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9시에는 이상 없는 운행이 이어졌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8시에도 공사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나머지...
앞서 부산지하철 노사는 9일 오후 8시 30분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10일 새벽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사간 협상이 결렬된 데는 임금인상률이 걸림돌이었다. 노조는 협의 막판 애초 주장한 4.3% 임금인상률에서 1.8%로 낮췄지만, 공사 측은 "매년 2000억 원대 운영적자가 날 정도로 재정여건이 열악하다"며 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앞서 부산지하철 노사 임·단협에서는 임금인상률을 놓고 의견차를 보여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다. 노조 측은 4.3% 인상을 요구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동결로 맞섰다.
파업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인상률을 정부 지침인 1.8%로 낮추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동결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이날 오후 8시...
한국노총 산하 자동차노련의 12개 지역노조 위원장들은 14일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부산·대구 등 노선버스 노조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전면 파업을 결의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전국적으로 2만여 대의 버스가 운행을 멈춰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우려된다.
버스 노조의 주된 요구는 주...
서울과 부산 지하철도 출퇴근 시에는 정상 운행하는 한편, 그 외 시간에는 70~85% 수준의 열차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일부 운행의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예비차량을 투입하겠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선 고용부 차관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3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승강기 전량 수주를 신호탄으로, 브라질 공장 준공, 베트남 신규 법인 설립 및 4개 해외대리점 신설, 터키 이스탄불 지하철 승강기 수주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26년 연속 ‘무(無) 분규’ 행진을 이어갔으며, 노사가 공정 효율화에 적극 동참해 2013년 70대였던 일간 최대 생산량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업이 18일로 예고된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까지 이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강한 폭발력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상황이 전개되는 양상은 8일이라는 최장기간 파업 기록을 세웠던 지난 2009년을 떠오르게 한다. 경찰청장 출신의 허준영 당시 코레일 사장은 파업 가담자 1만2000명을 징계했고 197명을 해고했다. 이 중 50명은 복직하지 못했다....
10일 전면 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부산도시철도 노사가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막판 대화를 시작해 8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인금 2.8% 인상, 신규인력 78명 채용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 4월부터 10여 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15일 오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동 기지창에서 열린 최종 교섭(제19차)에서 89명 인원 채용, 임금 3.5% 인상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하철 노조는 교섭 결렬시 16일 오전부터 돌입하기로 한 파업을 철회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택시 노사의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을 1시간씩 연장 운행하고 버스는 998회, 지하철은 255회 증회 운행한다. 부산시는 버스 204대를 추가투입하고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지하철도 128회 증편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별로 집회에 참석하지...
이번 비상수송대책에서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을 1시간씩 연장운행하고 버스는 998회, 지하철은 255회 증회 운행한다. 부산시는 버스 204대를 추가투입하고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지하철도 128회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행 중단이 끝나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택시업계가 요구하는 LPG 가격 안정화를...
전국 택시 노사 집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만명 규모로 서울광장에서 예정돼 있으며 당일 택시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집회목적은 LPG 가격안정화, 택시요금 인상 및 감차 보상 등이다.
먼저 정부는 서울·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지역에서는 지하철의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30분~1시간)토록 하고 전국 도·시내의 시내·마을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증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