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되고 싶은 정용진의 실험
지금 우리는 손가락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클릭 한 번에 순종하는 알고리즘, 말 한마디에 응답하는 인공지능. 권력은 더 이상 멀리 있지 않다. 그것은 당신의 관심을 읽고, 당신보다 당신을 더 정확히 기억하며, 당신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전에 무엇을 좋아할지를 ‘알아낸다’. 과거의 권력은 항상 물리적 거리가 중요했다. 중세의
☆ 존 메이스필드 명언
“이 인생에서는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오래 웃는 자다.”
영국 계관시인(桂冠詩人). 열세 살에 선원이 되어 각지를 전전한 그는 미국에 3년간 머물며 하층 사회 생활을 체험한 후 귀국해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시집 ‘해수(海水)의 노래’로 인정받은 그는 대표작 서사시 ‘여우 레이나르드’를 남겼다. 오늘 그는 생을 마감했다. 187
원래 일정에 따르면 오늘은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결정하는 시한이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난맥상에 망연자실해하는 영국의 모습을 표지로 삼았다. 제목의 ‘OH **UK!’는 우리 언론에서 육두문자를 ‘미친x’으로 에둘러 표기하듯, ‘U’와 ‘K’가 들어가는 욕의 네 글자를 재배열하여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거니!’쯤으로
“돈 없는 사람이 돈 버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사마천의 ‘화식열전’이 최고이며 유일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지금 돈으로 약 3억 원이 없어 남성을 제거하는 처형을 받고 ‘돈 버는 비결’을 쓴 사마천은 말했다. “부(富)는 인물지야(人物之也)”라고. 다시 말해 인(人)과 물(物)이 부(富)라는 것이다.
“사람도 1000명 정도 모으면 얼마든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