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돌봄 기본 사회 시스템 구축"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연금 인상…고령층 버스 무임승차"
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노년층을 겨냥한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두 후보는 돌봄·연금 제도 개선·간병비 지원 등 노년층 표심 공략을 목표로 한 복지 공약들을 앞다퉈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보건부 신설과 의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칭 ‘글로벌 의료인재 혁신클러스터’ 신설 등을 보건의료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보건의료 분야 정책제안서’를 공개했다. 정책 제안 3대 핵심 키워드
메르스 확진환자가 15일째 나오지 않는 등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후속대책에 대한 양방과 한방간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쟁점은 보건부 독립에 관한 사항이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등이 주장하는 보건부 독립에 대한 검토에 앞서 실무책임자들의 조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의협 등 양방의사단체들은 보건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허술한 대응으로 보건복지부의 조직 체계를 보건부와 복지부로 이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건부의 독립이 능사가 아니라고 맞서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보건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확산은 의료정책과 제도가 근본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사태라며 보건부 독립을 주장하고 나섰다.
6일 의협은 대표자 회의 결의문을 통해 “메르스 사태를 촉발한 정부 당국의 미흡한 대처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방역 실패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며 “보건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