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가 민생 토론장이 아니라 ‘이재명 구하기’ 보복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법과 특검법 등 여당(민주당)의 일방 처리 시도에 맞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가 ‘3대 특
국회 법사위 또다시 파행 민형배 탈당에 국힘 반발…"안조위 꼼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심사 중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면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형배 의원의 탈당을 '검수완박' 법안의 안건조정위원회 무력화 시도라고 강력 반발했다.
여야는 20일 오후 3시 50분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1소위원회
야당 "출석 피하려는 거짓말, 아니면 출석한 장관도 코로나 의심 대상"1시간 가량 늦게 개의한 회의…결국 이 차관 불출석 논란으로 중단
18일 오전 야당측 항의로 잠시 미뤄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결국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불출석 통보가 논란이 되며 정회했다. 고열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이 차관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출석 피하려는 거짓말, 아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한때 파행했다.
이날 통합당 윤한홍 의원은 고기영 법무부 차관에게 “올해 서울동부지검장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추 장관 아들 수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해당 질문은 추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
여야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둘러싼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산자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혁신 지원법안 등 88건의 법안을 심의했다. 이를 전후로 여야 의원들은 이번 국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공방을 이어갔다.
먼저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업무보고를
재벌개혁 법안인 상법개정안 논의가 사실상 대선 후로 미뤄졌다.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야 4당 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추진 동력을 잃어버린 탓이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오후 법안심사 제1소위를 열고 상법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시도했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회의가 파행됐다. 이날 소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