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5월 MBC ‘무한도전’(당시 ‘무모한 도전’)이 첫선을 보였을 때 안방은 신선한 충격에 휩싸였다. 몸을 사리지 않고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고, 특별한 진행자도 억지웃음도 없었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무한도전’ 이후부터 부각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 맥락을 이어오며 예능계의 절대 포맷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얼
1990년대 ‘우정의 무대’를 책임졌던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이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이상용은 1989년 군대 버라이어티의 원조격인 ‘우정의 무대’ MC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짜사나이’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우정의 무대’를 이끌어간 이상용과 2013년 현대판 ‘우정의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리얼 입대 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