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ATL, 한국 인재 정조준국내 배터리 업계 ‘상시 채용’으로 인재 선점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인재 영입에 나서며 사업 확장 의지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도 채용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지역 연구개발(R&D) 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BTC 행사를 연 건 처음이다. 유럽 주요 이공계 대학 석·박사 인재 25명이 참석했으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인재들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
SK온, 국내 대학서 채용홍보 활발삼성SDI, 美서 포럼 해외 인재 유치LG엔솔, 서울대와 산학협력 확대
국내 배터리 업계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속에서도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미래 점유율과 기술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인재·연구개발(R&D) 투자는 선택이 아닌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캠퍼스 리크루팅 투어 진행“유럽 R&D 인재 채용 위해”국내 배터리 계약학과 신입생 모집도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기술 주도
삼성SDI·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 신설LG엔솔 고려대에 업계 최초 계약학과 설립K배터리 국내외 인재 확보 '총력전'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인재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수혈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삼성SDI는 12일
가파른 성장세에 배터리 업계 인력난 심화 글로벌 채용행사 열며 인재 선점 나서대학과 손잡고 직접 인력 양성 나서기도“관련 학과 정원 확대 등 정부 지원 필요”
배터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인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글로벌 채용행사를 열거나 대학과 손잡고 직접 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