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의 검역 엑스레이·탐지견 운용 인력 21명, 가축 질병 방역·역학조사 및 반려동물 보호 인력 6명, ASF 백신 개발 등 연구 인력 4명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증원하고 ASF 방역 총괄 기능 강화를 위해 방역정책국 인원을 2명 늘린다.
아울러 농축산물 검역과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식품 분야의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인력도 14명 증원하고...
박 장관은 "질병관리청은 보다 빠르게 현장 방역업무를 맡고, 복지부는 질병관리정책국 정도를 두고 그 안에 감염병관리과와 질병관리과를 넣어 제도적으로 서포트해주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복지부 2차관 조직과 관련해서는 "평상시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건강정책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날 복지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그간) 2차관이 아니더라도 시행령으로 설치가 가능한 건강정책실 정도는 만들어야 늘어난 보건·복지를 감당 가능하겠다고 생각하고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정권에서도 복지부는 2차관 신설과 현행 건강정책국의 실 승격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기존 체계에서 급하게...
복지부에는 각각 건강정책국, 보건산업정책국에서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보건연구원을 온전히 질병청으로 넘기려면 현재 4센터(긴급상황·감염병관리·감염병분석·질병예방) 23과로 구성된 질본에 담당 행정조직(센터)을 신설하거나, 직제를 통째로 개편해야 한다. 이는 질병청 기능 비대화, 복지부의 보건분야 전문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초 복지부와 질본이...
정책국은 폐쇄형 면회실을 설치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소년원 면회를 중지하고, 화상면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더불어 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 집행이 잠정 중지된다.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경계 단계에서 중지된 바 있다.
치료감호소는 그간 제한적으로 실시하던 정신 감정이 전면 중지된다.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
가축전염병 예방 정책의 선봉 역할을 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이 정규 조직으로 상설화된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설기구 평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농식품부 방역정책국과 축산환경복지과, 김해·춘천·제주 가축질병방역센터을 정규화하기로 했다.
방역정책국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수의...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방역 정책 컨트롤타워로 방역정책국을 신설하고 오 국장에게 첫 사령탑을 맡겼다.
농식품부와 방역정책국이 일군 성과는 문재인 대통령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농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방역 상황실을 찾아 “중국, 러시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가 잘 예방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농식품부가 특별히 수고해 준...
대책을 세우기 위해 꾸려진 태스크포스(TF)에 정작 방역관리과를 비롯해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축산정책국 전체가 빠졌기 때문이다.
축산국 직원들은 현재 AI 차단 작업에 투입돼 대신 직무 관련성이 없는 부서 직원들이 TF에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AI 대책 TF 관계자는 “우선 타부서 직원들이 대략적인 개요를 잡고, AI가 진정 돼 방역관리과 실무진이 들어오면...
올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체제를 구축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 차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 농업교육학과 재학 중인 1984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군 복무(ROTC) 이후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유통정책, 기획예산 등 여러 부서를 경험했다. 2000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파견근무 이후...
오경태 현 차관보는 행시 2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참사관부터 식량정책과장, 농촌정책국장,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등을 거쳤다. 귀농·귀촌 활성화에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황근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은 2년 2개월간 농어촌정책 국장으로 있으면서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들었다.
김종훈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