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서 관계기관 100여 명 참여…SOP 따른 단계별 대응 점검야생 삵→젖소 의심축→확진 시나리오로 위기관리 역량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포유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첫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미국에서 젖소 감염 사례가 확산된 가운데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치다.
농식품부는 22일 경북 영양군에서 경상북도·영양군과 공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방역 관련 인력을 대폭 늘린다.
가축질병 방역 인력 증원, 협업정원 정규화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공포·시행됐다.
2019년 ASF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AI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등 가
가축전염병 예방 정책의 선봉 역할을 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이 정규 조직으로 상설화된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설기구 평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농식품부 방역정책국과 축산환경복지과, 김해·춘천·제주 가축질병방역센터을 정규화하기로 했다.
방역정책국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수의 정책 등을
축산 농가에 겨울은 두려운 계절이었다. 가축전염병 공포 때문이다. 겨울이면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해지고 바이러스 매개 역할을 하는 철새도 많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선포하고 방역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재난상황실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