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선다. 최근 경남 김해의 소규모 토종닭 무허가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 사각지대를
구로구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바퀴벌레 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퀴벌레는 위생 해충으로 분류돼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있어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따뜻한 곳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바퀴벌레의 특성상 바깥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최근 모기와 동양하루살이가 떼를 지어 다니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9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구마다 살충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방역에 나서는 등 해충 퇴치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
보통 5월 중하순부터 활동하는 동양하루살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출몰 시기가 일러졌다. 특히 동양하루살
요즘 동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길가에 찔레꽃이 한창이다. 찔레꽃은 앙증맞은 생김새가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향기가 대단하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봄에 피는 향기가 강한 꽃인 라일락이나 아카시아보다 완성도가 한 수 위인 것 같다. 사실 찔레는 장미의 일종으로, 찔레를 가리키는 영어 wild rose를 직역하면 야생 장미다. 참고로 우리에게 익숙한 겹꽃의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94%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고3·고등학교 교직원 64만7668명 가운데 61만3350명(94.7%)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고3·고등학교 교직원은 지난달 19~30일 1차 접종, 지난 9~20일 2차 접종을 진행했다.
유치원
“얘들아 거리두기!”, “그쪽, 거리두기”, “거기도, 거리두기 하자!”
2학기 개학 첫날인 17일 오후 12시, 세종시 A 중학교 급식실 앞에는 점심을 마친 학생들을 통제하는 교사와 방역도우미들이 바삐 움직였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갑기만 하다. 교사들의 거리두기 지도에 잠깐 떨어졌다가도 이내 다시 부둥켜 이야기를 나눴다.
신종 코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경기 구리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기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노 장관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은 뒤 "한낮 무더위 시간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멈추고 정상적인 작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공사를 중지하라"며 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공무원이 방역당국에 동선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인천시는 지난달 25일 인도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 씨가 동선을 속이면서 집단감염을 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동구 가족 및 학교’ 관련 확진자인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지인을 만나고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200개 사회복지기관, 시설에 방역 서비스와 공기살균기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의 하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쇼핑몰과 백화점에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물론 삼성동 코엑스 등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명품 판매장을 포함해 일부 개별 매장은 입장
종교시설 내 합숙→학원 확진자 전파 추정"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여전히 존재…수도권 주의 필요"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해 전국 관련 시설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영생교는 기숙사시설을 운영하면서 집단
야외 스크린골프장과 개인 사무실 등이 '방역 사각지대'로 떠올랐다. 밤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술모임 등을 주도하고 있다. 집합금지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골프장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서초 등 야외 스크린골프장은 올해 말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일반적인 스크린골프장과 달리 '야외'라는 이유로 많은 이용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또다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르면 21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격상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중대본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방역대응은 크게 강화하고 있고, 의료대응 역시 빠르게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300명을 돌파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자발적 3단계 거리두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78명이 증가해 1만303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200명대를 나타낸 이후 이달 2일부터는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한 직장인 신모(31) 씨. 자리를 옮긴 그는 카페에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재차 주문했다. 식사류를 주문해야 카페 매장 안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주먹밥이나 수프 같은 간편한 음식이라 부담도 적다. 신 씨는 주먹밥에 손을 대진 않았지만 카페 영업이 끝날 때까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16명을 채용해 25일부터 2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4곳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예탁원은 인건비와 방역물품 비용을 지원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채용, 사업단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
학교 밖 청소년들, 마스크 2장으로 코로나19 버텨스마트기기 보급률 절반 이하…교육ㆍ방역 사각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관련 시설 10곳 중 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설이 휴관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은 교육 및 방역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벼랑 끝에 서 있다.
17일 이투데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추석 특별교통대책은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완성된다"며 "필요한 음료와 간식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옆 사람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 준비보고회'를 주재하며 "시기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로 △주요공원 밀집지역 통제 △매점ㆍ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한다.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ㆍ뚝섬ㆍ반포한강공원의
법무부가 이민 국경안전 긴급대응단(이하 ‘긴급대응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4일 법무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달 27일 구성한 긴급대응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긴급대응단(반)은 행안부, 고용부 등 다수 부처에서 운영 중이다.
앞서 법무부에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교도소ㆍ소년원 등 수용ㆍ보호시설 확산 방지, 지역사회 체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