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안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밖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돼야 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업 분야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맞춰 나가기 위해 이종업계 간 협력 및 융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특히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 산업은행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 상표권을 빌미로 과거 금호타이어 매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갈등을 보였을 당시 찬구 회장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상표권 문제가 정상화에 부담과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을 허용하는 등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금호가(家) 형제가 그룹 상표권을 놓고 벌인 소송에서 동생 박찬구 회장 측 금호석유화학이 항소심도 사실상 이겼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8일 금호산업이 금호석화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낸 '상표권 이전등록소송'에서 사실상 원고 패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계열사들은 상표권 사용료를 금호산업에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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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 측 금호석화가 이겼다. 상표권이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의 공동소유라는 판단이다. 이후 항소심에서 수차례 조정기일이 열렸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이 3년 간 이어졌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007년 4월 그룹의 상표 명의를 금호산업과 금호석화 양자 명의로 변경했다. 그러나 2009년 형제 다툼이 불거진 직후 금호석화가 대금...
박삼구-박찬구 회장 형제 간의 분쟁과 박삼구 회장과 KDB산업은행의 갈등 등 '금호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이 다음 주 결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와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P&B화학, 금호개발상사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2곳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이전등록 소송에 대한 2심 판결이 오는 18일 내려진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작년 한 해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안으로는 내실을 더욱 다지는 동시에 밖으로는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2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은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제침체와 저유가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대내적으로 사드 관련 경제 조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장의...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등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보호소 내부를 돌아보며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 환경과 복지 관련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다만 참여는 2021년부터 예정돼 있어 당해부터는 4개사를 중심으로 회장직 순번제가 시행된다.
이날 총회에는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롯데 화학BU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김재율 대림산업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김형건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이 회장의 조문을 위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이어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등 재계 인사들과 이홍구 전 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이 시작된 22일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 천신일 세중 회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영배...
한편 이날 창호 교체 관련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서 전달식 후 시설 거주인들의 답례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임승윤 석유화학협회 부회장,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대림산업 김재율 사장, SKC 이완재 사장, 여천NCC 최금암 사장, OCI 김재신 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사장, 태광산업 홍현민 사장,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 한화토탈 김희철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상표권 문제와 관련해 채권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호산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상표권 사용을 허가하되 △20년 사용 △해지 불가 △사용 요율 연결 매출액의 0.5%를 제시했다. 이는 더블스타가 고려한 사용료의 2.5배에 달한다.
더블스타 입장에서는 상표권 사용료 인상이 본입찰 조건의 중대한 변경 사유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상표권 사용을 사실상 '백지위임'한 것으로 보인다. 상표권을 두고 KDB산업은행과 줄다리기를 벌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채무 만기를 9월까지만 연장하고, 박찬구 회장까지 채권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금호타이어 매각 판세에 변화가 예상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이에서 ‘형제의 난’이 일어나며 경영권 다툼이 시작된 뒤 2013년 9월 상표권에 대한 소송이 시작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전까지 금호산업에 상표권료를 지급했으나 공동 소유권을 주장한 것이다. 공동 소유권을 인정한 1심 판결에 금호산업은 항소했으며, 2심 재판부는 판결 대신 조정 절차로 전환하며...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11곳에 약5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23대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되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과 석유화학 업황 등이 녹록지 않겠지만 ‘글로벌 리딩 케미컬 그룹’으로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의 자급률 증가와 해외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지난해 주력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의 갈등도 봉합했다. 남은 것은 올해 초 결정될 ‘금호타이어 인수전’이다. 박 회장은 채권단 지분 우선 매수 권한을 살려 기필코 완전한 자회사로 품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올해 후계 승계 기반을 닦는 사업 재편을 마무리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되기를 바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하고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작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대기업집단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결과들은...
박삼구 회장은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7년간이나 끌어온 '형제간 소송'에 종지부를 찍고 화해의 장면을 연출해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 회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그룹 재건의 핵심인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을 위해 속도를 더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전문경영인 가운데 닭띠에 해당하는 CEO급은 환갑을 맞는 1957년생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