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2015년 탄저균 샘플 반입 이후에도 생화학 물질을 국내로 반입했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나왔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부산시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주한미군이 2017~2019년 생화학 물질을 3차례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에 청와대 측은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 이슈 이후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탄저균 백신 도입은 이전 정부 때인 2016년 초부터 추진돼 올해 예산에 비용이 반영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7월 식약처에 공문을 발송해 식약처가 주관하는 희귀 의약품 도입...
청와대는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이슈화한 뒤로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탄저 백신은 탄저 감염 시 항바이러스제와 병행해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질뿐더러 해당 백신은 국내 임상시험이 시행되지 않아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고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계획이라는게 청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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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16차례 시험, 과거 ‘썰전’서 이철희 발언 눈길…“정부가 이 사실을 몰랐다니”
주한미군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총 16차례 탄저균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탄저균에 대해 토론한 것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탄저균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나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탄저균에 노출된 이후 항생제 투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치사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17일 미군의 탄저균 실험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탄저균'이 랭크되고 있다.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가 정확한 명칭이다. 탄저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통상 탄저균이라고 불린다. 탄저병에 걸리면 탄저균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 쇼크를 유발하고, 갑작스런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탄저균을...
[카드뉴스] 미군, 한국서 15차례 탄저균 실험…페스트균도 반입
주한미군이 그동안 서울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15차례나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 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그러면서 “지난 5월말 주한미군이 밀반입한 탄저균의 경우도 이러한 군사우편을 통해 들여온 만큼, 주한미군에게 배송되는 수화물에 대한 적극적인 세관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주한미군 측에 주한미군 반입 물품에 대한 우리 세관의 독자적인 단속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SOFA 협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주한미군은 모든 장병들에게‘AVA’탄저백신을 6회에 걸쳐 의무적으로 접종하는 반면 우리는 눈앞에 탄저균을 무기화 할 수 있는 적을 두고도 이를 예방할 백신조차 없다”며 “서울 내 대학과 병원, 공공기관에만 9개가 있는 생물안전3등급 의료시설이 생물학전을 대비하는 군에 없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생물학 작용제와 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