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이 보여주기식이었다며 자신은 근본적인 해결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외교에서는 굴복적인 자세를 버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재외국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서 우편 투표 도입, 병역 청년을 위한 보상으로는 지원금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일 오전 자신의 캠프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당한 외교!...
文정권 특임공관장 '역대 최대' 63명장하성·조현옥 대사…주재국 인사접촉 '1~2회' 불과이태규, 특임공관장 판공비 내역 조사…"외교 공백 초래"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주요국 '특임 공관장' 규모가 역대 최대임에도 불구하고 외교 활동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직업 외교관은 아닌 특임공관장은 대통령이 정치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이에 이 전 대표는 “주택 정책은 따로 있고 3법은 자산 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문재인 정부 205만 호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진다는 전제 위에 다양한 수요에 맞는 주택의 예측 가능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전용주택이 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1 대 1 토론으로 맞붙지 않고...
문재인 정부 마지막 택지 공급 후보지에서 대구가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대구 주택시장에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급증한 미분양 물량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국토부는 30일 3차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10곳을 발표했다. 300일도 안 남은 문재인 정부 임기를 생각하면 이번이 문재인 정부가 낙점하는 마지막 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그러나 국민의 박수 속에 청와대를 떠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문재인 대통령도 실패했습니다.성공한 대통령이 없었다는 것은 나라의 불행입니다.성공할 대통령을 뽑아야 대한민국이 성공합니다.저 유승민을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쓰십시오.대한민국의 성공 역사를 새로 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유승민은 달콤한 사탕발림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우리 모두의 밝은...
최 후보는 26일 오전 자신의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저의 부동산 정책 비전은 주거 사다리 회복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며...
그는 "문재인 정권은 시장 중심적 노동개혁은 외면한 채 노조편향정책에만 몰두해 '특권 귀족노조'의 기득권만 강화하고 있다"며 "소수 특권노조의 부당한 기득권 남용과 불법행위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현장에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며 "노조가 법 위에 군림하고 노조 활동이 치외법권으로...
친노(노무현)·친문(문재인) 좌장격인 만큼 맞서기 어려운 상대라서다.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캠프에서 황 내정자를 “오사카 관광공사 사장”이라고 비꼰 데 대해 “저희 캠프의 책임 있는 분이 친일 문제를 거론한 것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황 내정자도 곧바로 페이스북에 “(이낙연 전 대표 발언에...
이 의원에 따르면, 이해찬 전 대표는 "황교익씨는 문재인정부 탄생에 기여한 분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승리에 여러모로 기여하였다"며 "이번 일로 마음이 많이 상했으리라 생각한다. 정치인들을 대신해 원로인 내가 대신 위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그럽게 마음 푸시고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그러면서 침묵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그것도 아니라면 대통령의 본심(本心), 심중(心中)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묻고싶다. 권력을 잡아보니 ‘바른말' 하는 언론은 자기편이 아닌가. 아니면 민주당이 레임덕에 편승해 대통령의 언론관을 고이 즈려밟고 가는 건가"라고 했다.
원희룡 전...
향해 "같은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고 정신적인 동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에 의해서 적들이 던진 프레임을 받아 저한테 공격한다는 게 인간적으로 도리가 아니다"며 "짐승이나 이런 일을 한다"고 날세웠다.
황 내정자는 정세균 후보 또한 공격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세균 캠프 인사가 제게 정세균 홍보 영상물...
당시 서 시장은 ‘문재인 지지 좌파 빨갱이 황교익에게 지원을 약속하느냐’는 질책을 받았는데 ‘문화에 좌우가 어디에 있나’라고 반박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또 신경민 전 의원이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라는 비아냥 섞인 발언을 한 데 대해 황 내정자는 “이낙연 캠프에서 나를 대상으로 더러운 친일 프레임 씌우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캠프 "2년 3개월 전 채용기준…8개월 공석 더 연기 못해 공모한 것"황교익 "문재인 정부에서 보은을 받으면 받았지, 이재명 보은 받을 일 없어"말 아끼던 이재명, TV토론 앞둬 악재털기…이낙연 공세 여전해 공방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TV토론회를 앞두고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논란을...
김 대변인은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비판에 대해 “지난 2017년도 대선을 다시 한번 기억해보면 당시 제일 앞서가던 문재인 후보에게 계속 토론회를 요구했던 후발 주자들이(이재명, 안희정 등) 어떤 방식으로 얘기를 해도 토론회 끝까지 끝장 토론을 하지 않으면 검증이 어렵다고 했다”며 “막상 토론회 뚜껑을 열고 나니까 토론회로 가장 크게 손해를 봤던 건 끝장 토론을...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제1호 공약 '경재분야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취임 후 100일 간 정부 규제 신설을 동결하고 안전·환경·소비자 보호 위한 필수 규제를 제외한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현 정권 임기 내내 반시장적, 반기업적 불량 규제가 양산됐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도 조승래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물론 당과 정부, 청와대가 합의하고 대통령이 결단한 국가시책을 정면으로 위배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역”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 지도부에 당론을 위배한 경기도지사의 결정에 징계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야권에선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청와대 정부’라고 표현하면서 “청와대 비서관이 장관 위에 장관이 돼 국정을 쥐락펴락하고, 검찰 개혁이란 이름 아래 검찰을 껍데기만 남겨놨다”며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회 일정을 두고 당내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모두 검토하겠다는...
한미동맹 강화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룩한다는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정책 기조를 계승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토론회에선 현안인 한미연합훈련 문제와 대일관계 등을 두고 후보들 간에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이 엇갈리는 지점이 있어서다.
한미훈련의 경우 이 전 대표와 김두관 의원은 연기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소를 주장한 반면 이 지사와...
2017년 9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발탁돼 지난해 12월까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외교·안보·통일 분과에는 이 전 본부장을 비롯해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 19명이 참여했다.
국민캠프 총괄실장을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