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에 시작에 앞서 양 정상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위해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님께서 유럽 정상으로는 처음 방문하셨다. 앞으로 한독, 한유럽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을 반겼다.
또...
한편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방송계는 물론 공연계와 스포츠계는 결방, 공연 취소, 무관중 및 경기 전 묵념 등으로 애도에 동참했다.
정부는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현실이 아닌 것 같아요"
갑갑한 마음을 덜어낼 길 없어 이곳 분향소를 찾아 그들을 위한 짧은 묵념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이태원 사고 현장 주변에도 국화꽃이 수북한데요.
"친구야 돌아와", "잊지 않을게", "언니 오빠 편히 쉬어요" 애틋함이 가득한 편지들도 함께합니다.
어떤 말로도 그들의 못다 한 삶을 대신할 수 없지만...
내년 3월 정기 주총에 앞서 임시 주총을 소집한 것은 사외이사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일 5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한 데 이어 이날 임시 주총도 애도 묵념으로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참모들과 함께 묵념했다. 이어 국화가 놓인 단을 돌아보며 희생자들의 사진,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읽었다. 윤 대통령은 약 2분간 머문 뒤 방명록은 작성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날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이 등이 함께했다. 지난달 31일과 달리...
윤 대통령은 잠시 묵념을 한 후 국화가 놓인 단을 돌아보며 희생자들의 사진,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읽어봤다. 윤 대통령은 약 2분간 머문 뒤 방명록은 작성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날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이 등이 함께했다. 지난달 31일과 달리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안전에 선제적 투자해야…구체적 위험 인지 후 통제하면 늦는다""모든 부처가 안전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근본적 대책 세우라"녹사평역서 "다신 이런 비극 겪지 않도록" 조문록…이태원역서 국화꽃 놓고 묵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협업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용산...
삼성전자는 애초 계획했던 내부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한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며 "삼성전자의 저력과 도전 의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새롭게 변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특히 한 부회장은...
앞서 천안함 희생장병 해군장((海軍葬) 동안 진행된 2010년 4월 25~29일 국가애도기간의 경우 전국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이 울리면 1분 간 추모묵념을 하도록 했고, 영결식이 거행된 2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정했다.
단순히 전례와 같이 기간을 정한 것이라 ‘사고 수습 때까지’라는 윤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고개숙여 묵념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약 2분간 분향소에 머물렀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 6명의 대통령실 수석과...
시민들은 5명씩 한 줄로 서서 차례대로 국화꽃을 받아 헌화 후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이희수(가명·56) 씨는 “내 자식 같아서 소식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며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참변 믿기지 않아”…분향소 못떠나는 시민들
이번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이 20대인 것으로 알려지며 같은...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흰 장갑을 낀 채 하얀 국화꽃을 들고 분향소로 이동해 헌화 후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도 흰색 셔츠에 검은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가요계와 공연계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스포츠계 역시 경기 당시 묵념을 하거나 응원을 자제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