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성격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와 공과대학 내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을 면접형으로 선발하면서 선발 인원이 2025학년도 29명 선발에서 120명 선발로 확대된다.
한양대 정시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가군에서 선발하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학부, 의예과 등이 나군으로 이동하며, 다군에서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선발한다. 그리고 정시에서...
앞서 교육부는 대학의 무전공 모집인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에 당장 올해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학들은 무전공 선발 인원을 늘리기에 나서는 추세다.
경희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선발로 전체 정원의 10% 가량인 40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현 시점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7일 기준)을 참고해 무전공 선발 인원과 전형에 대해 알아봤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가천대의 경우 자율전공(무전공)은 총 371명 선발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 모두를 수시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은 일부 사범대학과...
이와 함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 결정,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등 정부가 바꾸거나 새롭게 내놓은 정책들이 겹치며 혼란이 일었다는 것이다.
정책 저마다 ‘사교육 의존도 줄이기’, ‘지역·필수의료 확충’ 등 선한 취지를 품고 있었지만, 입시 업계는 혼란스럽다. 당장 올해 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늘어난 의대 정원과 무전공...
앞서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 및 국립대학육성사업(국립대) 개편안 시안을 발표하면서 대학이 무전공 전형으로 일정 비율 이상 학생을 선발하면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보다 깊이 탐색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 배제 원칙이 이어진다는 점도 중요한...
평가원, 2025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오승걸 평가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할 것"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 문항 출제가 배제된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나고 무전공 입학 확대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한 적정 난이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승걸...
올해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 문항 출제가 배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올해 수능을 적정 난이도로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보수적으로 파악하고 대입 계획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학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월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3%로 그쳤다.
종로학원은 “수험생은 무전공선발로 진학하더라도 구체적 학과를 전반적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대학은 무전공 선발 전형이 학과에 상관없이 운영된다면 별도의 구체적 교육 프로그램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고, 학생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경우 특정 학과 선호도가 명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대학에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이들이 특정 전공으로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로스쿨은 전국 25개 대학에서 가·나군으로 선발하고 2개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대는 가군, 연세대와 고려대는 나군에 속해 연세대와 고려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로스쿨은 규정상 대학원이 설치된 이외 대학에서...
이어 교육부에서 무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면서 “초·중등교육에 미칠 영향까지 검토하면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윤 총장은 “13년 넘게 등록금이 동결됐는데, 지금과 같은 등록금 동결로는 교육의 질을...
앞서 교육부는 대학혁신 지원사업과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대학들의 무전공 선발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배분한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무전공으로 25% 이상 선발하면 가산점 최고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2024 대교협 정기총회 직후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무전공 학생 선발을) 25% 등으로...
“진로 선택 중심 고교학점제와 전공선택권 확대 무전공 입학 ‘충돌’”“자사고 존치, 일반고서도 다양한 교육과정 가능…고교학점제 무색”
내년부터 전국 고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대학무전공(자유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교육과정에 '엇박자'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나온다. 또 앞서 정부가 확정한...
자연계열 공과대학무전공은 2023학년도부터, 첨단융합학부는 2024학년도부터 모집이 이뤄졌다.
연세대는 학교 평균 탈락률이 3.0%인데 비해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는 7.8%,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4.8%, 융합과학공학부(ISE) 15.6%, 인문·자연통합 글로벌인재학부는 6.2%를 기록했다. 융합과학공학부의 경우 탈락률이 학교 평균보다 5.2배나 높았다.
고려대는 학교...
대학들은 무전공 입학 확대가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 총장들은 무전공 입학 확대와 관련해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라 도입’, ‘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A, B 씨와 같은 학생들에게 본인들이 택한 전공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된 것 또한 일부...
전날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확대 비율에 따라 재정지원사업 정성평가에 반영해 최대 가점 10점을 주기로 했다. 무전공 선발 비율 요건은 없지만 25% 이상 추진하는 대학엔 가점 만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속도가 가속화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해가 늘어갈수록 바뀌고 있는데, 대학이...
무전공 선발 비율 요건 없지만 25%이상 가점 만점대학총장 45%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이미 시행중”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확대 비율에 따라 재정지원사업 정성평가에 반영, 최대 가점 10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무전공 선발 비율 요건은 없지만 25% 이상 추진하는 대학엔 가점 만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31일...
또 무전공·자유전공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와 규제 개선, 기초학문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5학년도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무전공 선발 확대 비율을 재정지원사업 정성평가에 반영해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무전공 비율 높은 대학엔 가산점 등 인센티브
대학 안팎 벽 허물기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무전공 모집 비율이 높은 대학에는 정성평가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준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당장 해당 비율을 일정하게 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교육부는 정책연구를 통해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올해는 ‘무전공 입학’과 관련해 기존 발표된 대학입학 시행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이 추후 발표할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시 요강은 4월 말, 정시 요강은 8월 말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내신 성적은 학업태도 등 정량적 사항까지 챙겨야
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