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USMCA 재개정할 수 있어"韓기업, 멕시코ㆍ캐나다서 美수출삼성전자 "북미 통합 공급망에 부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개정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우리 기업이 여파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상대적으로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이 싼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미국 수출을 이어온 상태다. 앞서 트
정부 "日보다 조건 좋아" 자평 속 '무관세 원칙' 사라져車관세 '무관세→15%'로 후퇴⋯EU 철강 규제도 시험대
29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타결된 관세 협상은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투자에 대해 일본보다 낮은 현금 비중과 원금 회수 장치 등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시장자유화(무관세) 원칙에 기반
美 관세 인상에…삼성ㆍSK 의존도 줄일 가능성마이크론 반사이익 커져…장기적으로 악영향
미국 트럼프발(發) 관세 인상 여파가 반도체 산업까지 본격화할 경우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시장 장악력도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아래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반사효과를 크게 얻을 것이란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
“멕시코서 수출차 약 90% 미국 향해”현실화 시 미 수입차 평균 418만 원↑빅 3 주가 하루새 93억 달러 증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현실화할 경우 미국 자동차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받고 물가가 급등하는 등 제 발등을 찍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 세계 15개 민간 경제단체와 함께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조치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9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적 전송물은 디지털 기반으로 교역이 이뤄지는 음악, 영화, 게임 등 콘텐츠와 이와 관련된 플랫폼, 영상기기 등 운반수단을 통칭한다.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WTO의 무관세원칙
미국 자동차 정책위원회와 자동차 산업 근로자가 19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 조사 공청회에서 수입차 관세 부과 시 미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 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와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도 자동차와 관련 부품 수입이 미국 안보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법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올가을 예정인 제5차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KEIP(대외경제정책연구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남북경제 협력의 제도화 방안: 남북한 CEPA 추진 토론회’에 참석해 남북 기본합의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공장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데는 압박과 격려를 오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을 직접 거론하며 공장건설을 환영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연일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무역 흑자국과 다국적기업들의 목을 조여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무역정책을 총괄하는 피터 나바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