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26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설 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재판에서 설 씨 측 변호인은 설 씨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을 반성하며...
심지어 A 군은 지난해 12월 22일 ‘경복궁 낙서 모방범’의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지갑을 던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덩이로 10여 차례 공격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발생 2시간 전 연예인이 많이 방문하는 미용실에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다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스프레이 낙서로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한 것뿐이다. 죄송하지 않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20일 피의자 A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일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기사나 유튜브에 올라온 (나에 대한) 뉴스를 보는 중이다. 경찰 조사받은 날 기자들이 빽빽하게 서 있었다. 내가 당사자가 되어보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 시각, 사건을 수습해야 하는 광수대는 언론에 “흰 가운 연쇄 살인을 흉내 낸 모방범 가능성”을 제시하며 또다시 엇나가고 있었다. 이어 진범이 얼굴을 드러내며, 강력2팀이 그의 정체를 밝혀내고 검거에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모범형사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