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긴 설 연휴를 겨냥해 집에서도 프리미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 고(To-Go)' 메뉴를 잇달아 선보였다. 대부분 사전예약을 받아 명절 기간 수령하는 방식으로, 설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수요가 꾸준하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두고 롯데호텔 서울·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등 주요 호텔은 명절음식으로
설 명절이 다가오지만 치솟은 물가 탓에 소비자들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올라도 너무 오른 ‘밥상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는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선뜻 지갑을 열기가 겁이 난다고 하소연할 정도인데요.
최근 설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는 A씨(영등포구, 40대)는 “설을 앞두고 미리 사놓아야 할 물건들을 챙기러 시장에 왔다가 깜짝 놀랐다.
코로나 여파로 외식ㆍ호텔업계가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에 집 또는 실내에서 연휴를 보내는 이들이 즐길 수 있을 만한 배달, 포장 서비스가 주목된다.
교촌치킨은 최근 충청남도 아산 인근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내 입점된 테이크아웃 전문 교촌치킨 투고매장을 선보였다. 투고매장은 리조트, 해수욕장 등 특수 상권 및 환경을 공략한 새로운 콘셉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풍경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많은 친척들이 모였던 과거와 달리 가족끼리 단촐하게 명절을 지내는 사회적 분위기에 직접 명절 음식을 해먹기 보다는 간편식이나 배달 음식 등으로 간단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성비가 높은 간편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일 이마트에
시대 변화로 격식보다 실속을 추구하는 명절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차례상 음식을 온라인몰을 통해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는가 하면, 손질된 식재료를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완성되는 밀키트, 호텔 케이터링까지 각양각색으로 명절 음식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