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한강변 일대를 개발하는 ‘마포강변8.2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3개 분야 34개 사업을 통해 한강 중심의 도시구조 재편이 목표다.
18일 마포구청은 서울 마포구 마포365구민센터에서 마포강변8.2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날 “마포구는 한강 백리 물길 41.5㎞ 중 8.2㎞를 접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긴 구
앞으로 어린이·노약자 등 누구나 한강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도시와 한강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나들목과 승강기를 대거 신설한다.
시는 '한강공원 보행접근시설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한강공원 접근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강 배후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하도록 500m 간격으로 접근
서울시는 지난 1일 마포대교 인근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앞에 마포종점나들목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마포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만든 나들목은 폭 4.5m, 길이 51m 규모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조경을 했다.
공사전에 마포ㆍ도화ㆍ신공덕동 등 인근 지역 주민이 한강공원에 가려면 여러번 도로를 건너야 했으나, 이 나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