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마리나 정비업 신설, 내수면 마리나 도입 등이 포함된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내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해 2020년부터 시행된다.
해수부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의...
마리나 선박 정비업을 신설하고 신규 마리나 창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의무보험료를 인하하는 등 창업기반을 조성한다.
소규모 마리나와 어항을 중점 개발해 계류시설을 확충하고 내수면 마리나 인프라를 확대해 하반기에 대상지 3~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계류 시설 부족 지역에는 타워형 계류시설(드라이스택) 설치를 추진한다.
또 대만과 홍콩 등으로 크루즈...
선박연료의 범위에 액화천연가스(LNG)가 포함되고 마리나 정비업 등록제가 신설된다. 또 자율운항선박 시범운항을 위한 임시 운항규정이 제정된다.
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신기술 도입 등에 따라...
정부는 또 요트 정비업, 요트 대여업 등 마리나 관련 서비스업을 육성해 일반인이 손쉽게 요트 이용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관광사업 분야에 관광요트·보트업을 신설하고 관광진흥기금 등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마리나산업협회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