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소형주로 구성된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지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사상 최저치인 757.02를 기록하고 나서 지금까지 약 21.96% 반등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장된 자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약 21.11% 올랐다.
전문가들은 일본 소형주가 올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를 들었다. 우선 낮은 수출 의존도다....
특히 마더스지수에서 올들어 250~750% 폭등한 종목도 있다. 이처럼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대형주를 추월한 것은 2012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한 이래 계속된 현상이지만 올 들어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최근 몇주간 일본 온라인 증권 거래에서 마더스지수 중목이 차지한 비중은 30~40%에 달했다. 일본 생명공학업체 그린펩타이드와...
소형주로 구성된 마더스지수 역시 12% 폭락해, 작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중국당국의 각종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종합지수가 또다시 폭락장을 나타내자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일본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비해 강세를 보인 것 역시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은...
권 연구원은 “투자방법으로는 신규상장 종목 비중이 높은 신흥 지수에 투자해야 한다”며 “마더스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으로 ETN(2042:JP)과 ETF(1563:JP)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IPO특성상 개별종목에 접근하는것이 불확실성이 높다”며 “단일종목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신규상장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보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도쿄증권거래소(TSE)의 신흥기업시장인 ‘마더스’지수 투자의 71%는 일본 개인투자자들이다.
올해 IPO 실시 기업 중 주가가 공모가를 웃도는 경우는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구라모토 게이지 노무라 IPO부문 이사는 “내년에 80개 기업이 IPO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2015년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라모토 이사는 “도쿄와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