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체험형 놀이시설에서 수십 명의 승객을 태운 리프트가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일부 탑승객이 최대 10m 상공에서 15분간 공중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면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5시10분쯤 기장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
88올림픽 전후로 거론되기 시작한 장애인 이동권2005년 교통약자법 제정…완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아직 멀어
"장애인 이동권이 해결되지 않으면 휠체어 탄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활동과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어요. 우리 사회와 경제에도 더 손해에요. 나라 입장에서도 세금을 내는 사람이 좋지 세금을 받아서 쓰는 사람이 많은 게 좋겠어요?" - 장
덕유산리조트 이용객들이 5일 리프트 고장으로 공포의 1시간을 보냈다.
추운 겨울 설원 위 공중에 매달린 이들을 향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덕유산리조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에 있는 리조트가 중간에 멈춰선 것. 오늘(5일) 이용객들은 아침 7시경에 공중에서 공포와 추위를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
다행히도 다친 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던 한 승객이 추락했다.
12일 낮 12시 3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알펜시아리조트 내에서 박 모(38·경기 김포) 씨가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10m 아래로 떨어졌다.
박 씨는 119구조대 등에 의해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박 씨는 일가족 등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승강기 사고조사 및 예방의 선진화를 주제로 '승강기 사고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승강기 안전사고 재발방지와 검사제도 개선방안 ▲국내외 승강기 안전기준 ▲노약자 신체변화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의 연관성 연구 ▲휠체어 리프트 사고예방을 위한 조사·연구 ▲선진 조사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