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판사 "ZTE 악의적 무더기 소송"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와의 휴대전화 특허 분쟁 소송에서 ZTE의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임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고등법원의 제임스 멜러 판사는 이날 “ZTE는 불필요한 금지명령 소송을 무더기로 제기함으로써 악의적으로 행동했다
영국 왕실 인사 법원 출석 130년 만에 처음 MGN “해리 고통은 일반적인 언론 보도 때문”
타블로이드 언론의 해킹 관련 재판에 영국 해리 왕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5시간에 걸쳐 증언하면서 언론을 강하게 성토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사생활 및 인간관계를 파괴한 타블로이드를 비롯한 언
삼성중공업이 미국 시추 업체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퍼시픽드릴링(PDC)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사실상 이겼다.
올해 1월 런던 중재판정부는 PDC에 드릴십 계약 해지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며 3억1800만 달러(약 3600억 원)를 삼성중공업에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영화배우 주드 로에게 해킹 피해 배상금을 지급했다.
런던 고등법원은 19일(현지시간) 유명 영화 배우 주드 로가 영국 신문 뉴스오브더월드에 해킹당해 13만파운드(약 2억3000만원)를 받기로 신문사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오브더월드는 특종을 위해 유명인사들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마구잡이로 해킹해왔으며 이 사실이 지난해 발각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시작된 항소심 공판이 끝난 후 법정을 떠나고 있다. 이번 공판을 맡은 런던 고등법원은 이날 추후 판결문을 통해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 스웨덴 송환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 런던/AFP연합뉴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최근 성폭행 혐의로 스웨덴으로의 송환 요청에 응하라는 판결에 ‘불복’, 런던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어산지의 변호인단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번 재판이 1심처럼 다시 2~3개월간 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재판 기일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