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11~12일 신고 기준 전국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서울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83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27억5000만 원(49%) 올랐다.
2위는 경기 과천시 ‘주공9단지’로 23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8억7325만 원(57%) 상승했다. 3위는 서
서울 아파트값이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짝했던 재건축 시세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매매시장은 재건축, 일반아파트 모두 약세를 보여 10주 연속 하락(-0.01%)했다. 신도시는 0.02% 내렸고 경기·인천은 8주간의 보합세가 무너지면서 0.01% 내렸다.
재건축 시장의 경우 지난주 개포
삼성물산이 마포구 용강동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청약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5가구 제외)에 270명이 접수해 평균 2.4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전용 8
학군프리미엄면에서 상대적인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서북지역은 이번 자율고 지정의 최대 수혜처로 꼽힌다.
2000년대 이후 잇단 주택 재개발,재건축으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 마포구는 대흥동의 숭문고가 자율고로 지정돼 이 지역의 학군프리미엄을 크게 올렸다.
마포구에 비해 학군 프리미엄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는 서대문구와 은평구
분양권 전매시장이 다시 열렸다. 5년 만에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재개될 분양권 전매시장을 앞두고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크다.
분양권 전매시장이 본격 활황세를 보였던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 동시분양은 매번 새 기록을 만들어냈다. 유명 건설사가 지은 좋은 입지에 대단지로 짓는 물량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서울 전셋값이 -0.01%로 5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동구(-0.32%), 서초구(-0.09%), 송파구(-0.02%)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다.
예년 같으면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학군수요가 증가할 때지만 올해는 관리비부담이 큰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