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산업은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국내 수산물 소비는 고령층 중심의 ‘전통 시장’에 머물러 있고, MZ세대·1인 가구를 겨냥한 가공·간편식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여기에 일본과 노르웨이 등 경쟁국이 ‘기술 표준’을 장악하고 있어, 한국산 등푸른 생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을 인정받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전갱이(아지)는 국내 수요 기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 유해물질인 히스타민을 검출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개발(R&D)을 통해 식품 위해요소 중 하나인 히스타민을 신속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200mg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히는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이 최근 6년 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꽁치는 94% 가까이 뚝 떨어졌다.
19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4가지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은 지난해 14만502톤으로 2008년의 27만8430톤보다 49.5%(13만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