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발생하면서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 차관은 현장 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도 해외여행 중에 전염병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할 때는 농축산물을 가져오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한 차관은 "가축전염병과 외래병해충 걱정 없이 영농에 임할 수...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주시는 등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계속 발병한 바 있다"며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SAF)과 구제역(FMD) 등 가축 전염병과 외래 병해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일례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 대응 업무와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방역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방역부를 신설한...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선 "지난달 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직후 6개 시군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와 함께 인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소득 등을 신속히 실시했다"라며 "예찰, 질병 발병 위험도에 따른 집중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을 강화하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2항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엽견에 대해서도 타 시·군 이동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방역관리시스템(KAHIS)을 통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실시간 전파하고, 전국의 멧돼지 출몰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역별...
돼지 질병인 폐렴과 써코바이러스(Circovirus)와 같은 전염병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덕분에 이노백의 동물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 출원하고 베트남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물 백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이노백의 차세대 동물 백신 제조 기술과 양돈 백신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줄어든 수요는 가격을 압박했고 그 결과 양돈 농가들은 올해 대부분을 적자로 보내고 있다.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한 것도 돼지고기 영향이 크다. CPI가 전년 대비 하락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2개로 갈라지는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권 실장은 "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유전형은 O형으로 몽골과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8% 이상...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구제역 방역관리가 소홀할 경우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모두가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하고,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며 "구제역 방역관리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운영할 계획"이라고...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병해충과 가축전염병 등 2차 피해가 없도록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방제와 기술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호우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해 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을 조기에 지급하고, 향후 기상 상황, 재고 등을 고려,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한 시장 안정 조치도 추진한다는...
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인해 고사, 생육장애,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축은 축사 침수로 가축전염병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는 응급복구를 조속히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 분야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 방지를...
아울러 정보공개 대상 가축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추가해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 시행령은 충분한 사전 홍보와 준비 기간을 두도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며 "다만 정보공개 대상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추가한 개정 규정은 공포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구제역이 강원도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찾아...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22일부터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조정한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방역·소독 시설을 정비해야 한다"며 "백신접종, 농장·차량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우진비앤지(22.60%)와 이글벳(9.26%), 제일바이오(4.69%) 등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우제류 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조치로, 전국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 소유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조치로, 전국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가축 소유자는 소유 가축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접종 대상은 임신축도 포함하며,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출하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전 접종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니파바이러스는 헤니파바이러스 속의 동물원성 RNA 바이러스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농장에서 사람과 돼지에서 처음 나타났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열성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평균 5~14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뇌염, 정신착란 등의 신경계 증상으로...
ASF는 돼지과 동물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은 것은 물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로 야생 멧돼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현재 ASF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