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고용지표 ‘깜짝’ 개선에 정부가 반색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발표한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10월 산업활동동향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11월 취업자 수는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는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무역갈등 장기화 등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우리 경제를 둔화세로 평가했다. 내수는 추석 연휴의 이동 효과로 일시적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흐름은 여전히 부진하고, 그나마 기대고 있던 수출도 반도체 및 석유화학 등 주요 수출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KDI가 10일 발간한 경제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생산은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종합물가지수인 국내총생산(GDP)디플레이터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23분기 만에 최저 오름폭을 기록했으나,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소비자물가는 이른바 ‘식탁물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특히 전반적으로 경기지표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물가만 오르는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낳고 있다.
스태그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3대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9개월 만에 모두 상승했다. 반면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 연속 하락해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산업생산지수는 107.0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로 8월에 0.4%
10월 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 계절조정계열, 2015년=100)가 107.0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소비와 투자도 늘어나며 산업 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다만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짙어지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경기 하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1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국내 산업활동 등 실물지표는 부진했다. 전월대비 광공업생산(-2.5%)은 19개월내 최대 폭으로 감소했고, 소매판매(-2.2%)도 9개월내 최대 폭으로 줄었다. 설비투자(+2.2%)가 반등했지만 전년대비로는 크게 부
청와대가 두 경제사령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교체키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청와대 인사 및 민정라인에서 후임자 인선과 검증에 착수했다고 한다. 경제 상황이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고, 정책이 시장에 먹히지 않으면서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많이 늦었다.
그제 나온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은 한국
오늘(1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생산·소비·투자 동반 부진…사실상 경기 하강국면’,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분기 최대…반도체 무한질주’, ‘더 비싸지고 호화롭게…애플, 분기매출 1000억 달러 촉각’, ‘DSR 규제 강화 시행 첫날…한산한 은행 창구’, ‘국세청, KB국민은행 세무조사 착수’ 등을 꼽아 봤다.
◇사실상 #'하강국
국내 경기가 사실상 하강국면에 진입했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부진하면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나마 설비투자가 6개월간 감소세를 끊고 반등했지만, ‘반도체 효과’를 제외하면 이 역시 마이너스다. 통계청도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국내 산업활동이 9월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7월 증가로 전환된 뒤 2개월 반에 감소로 재전환됐다. 서비스업소비는 도·소매업 감소(2.0%)에서 금융·보험 증가(1.4%)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경기선행지수(CLI) 흐름만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
28일 OECD에 따르면, 올해 8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99.2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P)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로 통상 100을 경기 확
정부가 24일 반기별 경제정책 방향에 준하는 포괄적인 대책을 발표한 것은 기업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의 심리 반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그만큼 경제상황과 일자리에 대한 정부의 위기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연말까지 단기 공공 일자리 5만9000개를 만들기로 한 게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9월 고용이 전월에 비해 다소 개선됐으나 다수의 경제 불확실성 요인 등으로 회복세는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 등은 9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만5000명 증가하며 최근 부진에 비해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가 매달 발간하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회복세’란 문구가 사라졌다. 위기마다 ‘낙관론’을 펴다 역풍을 맞는 정부가 판단하기에도 현재 경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기재부는 12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심화, 국제
통계청이 선행종합지수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미래 경기의 예측 수단인 선행지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통계청 관계자는 4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현재 경기를 보여준다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만큼 미리 보여주는 측면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최근 들어서 동행지수와 거의 같이 움직이고 있어서 선행성을 높
경기전망이 어둡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5개월 연속 하락했고,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98.9포인트(P), 99.4P로 전월보다 0.2P, 0.4P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인 98.9P는
전문가들의 경기 하강 경고와 시장의 비명에도 정부는 여전히 낙관론을 펴고 있다. ‘제로 성장’에 가까운 고용쇼크와 최악의 실업난, 설비·건설투자 급감, 수출의 반도체 쏠림 심화, 폭염에 따른 식탁물가 급등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 인식이 너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고용시장 부진이 생산·소비 회복세 둔화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1포인트(P)로 전월 대비 0.3P, 같은 기간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8P로 0.2P 각각 하락했다. 동행지수는 현재 경기를, 선행지수는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낸다. 동행지수의 경우 4개월 연속 하락세다.
표면적으
산업생산이 1개월 만에 증가 전환됐다. 다만 투자는 설비·건설 모두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4~5월 2개월 연속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6월 0.7% 감소하며 하락 전환됐으나 1개월 만에 반등했다.
광공업생산은 자
“통화정책이라는 게 결국 명분 싸움이다. 지표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이미 명분을 갖기 어려워졌다. 이러다가 경기는 나빠지는데 (미국 연준 금리 인상으로) 내외금리차 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엇박자가 나지 않을까 두렵다.”
2일 한 금융시장 전문가가 전해 준 말이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쳤다는 관측이 시장 저변에서 솔솔 불거지고 있다.